아모스06 모압에 임할 재앙 09.11.1(찬양예배)
암2:1-3
모압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발람을 고용하였으며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우상을 숭배하게 만들었다(미22장-25:3).
모압은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을 압제하였다(삿3:12)
모압 족속은 여호사밧에 대항하는 동맹에 합세하였다(대하20:22).
또한 후에는 여호야김에 대항하였다(왕하24:2).
모압 왕 메사가 세운 기념비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내가 그모스를 위하여 이 돌을 길가(kirkha)에 세웠노니 곧 구원의 돌이라 이는 그모스가 나를 노략 당함에서 구원하고 내 모든 적들 곧 이스라엘 왕 오므리에 대한 나의 야망을 이루어주었음이라--”
Ⅰ.모압의 대표적인 죄는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든 것”이다(1절)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1절)”
1.모압이 이스라엘의 증오심 때문에 에돔을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은 모압을 공격하기 위해 유다와 에돔과 동맹을 했다(왕하 3:7.9).
그러므로 에돔에 대한 모압의 증오심은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심과 같은 것이다.
2.모압 왕의 지나친 증오심 때문에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다.
1).증오심 때문에 시체를 훼손한 것이다.
우리나라 역사에도 부관참시라는 것이 나온다. 죽은 뒤에 큰 죄가 들어나 극형에 처하기 위해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 시체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걸어놓는 것이다.
2).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행위이므로 보응을 받게 된다.
잔인한 것에 대한 보응을 하나님이 하신다.
뼈를 불사르고 재를 만든 행위는 내세를 부인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곧 하나님께 대한 반역으로 간주했다.
Ⅱ.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다.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2절)”
그리욧은 “도시들”이란 말이다. 그래서 도시들 전체를 가리키거나 특정 도시를 가리키는 말로 해석한다.
1.하나님이 불을 보내시겠다고 하였다.
1).하나님이 보내시는 불을 사람이 막을 수 없다.
2).하나님이 보내시는 불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재난 이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전쟁이라도 극렬한 것을 나타낸다.
2.하나님이 보내신 불은 전쟁으로 나타날 것을 보여주고 있다.
1).궁궐이 불타는 것은 전쟁이 아니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는 있을 수 있다.
2).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는 전쟁터에서 전투를 독려하는 방법들이다.
그래서 전쟁이 일어날 것을 알 수 있다.
Ⅲ.하나님은 재판장과 지도자를 함께 멸하신다고 하였다.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3절)”
1.그들은 병사들이나 백성들보다 안전한 위치에 있었으나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2.그들은 백성들을 바르게 재판하거나 지도하지 못한 책임 때문에 함께 죽을 것이라고 했다.
교훈과 적용
1.잔인한 것에 대해 하나님이 보응하심을 알아야 한다.
1)하나님은 긍휼을 원하신다.
2).잔인한 것 중의 하나가 시체를 훼손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장례는 그들의 풍습과 신앙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2.전쟁이 하나님의 불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인간에게 많은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화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
3.하나님 앞에서는 예외가 있을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을 때 예외자가 있을 수 없다.
누구든지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때 예외자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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