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 연휴를 맞이하면서!

2월18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2015년의 구정 연휴가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민족대이동이 시작될 것입니다.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듯이 구정 연휴에 힘든일도 있고 고향으로 오가는 중에 교통체증을 경험할 수도 있지만 바쁜 일상에서 잠깐 벗어나 오랜만에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명절에 가족과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예를 들면 군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경식형제가 그렇고, 외국에서 구정을 맞이하는 성환형제 가정, 정우형제 가정, 기용형제가 그렇고, 북한에 고향을 두신 분들이 그렇고, 병원에 계시는 분들이 그렇고, 여러 사정으로 춘천에 머무시거나 연휴기간에 일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고 싶어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고향에 가지 못해 마음 아파 하시는 분들에게 마음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참, 아마도 아이들은 받을 세배돈을 미리 상상하면서 세배연습도 하겠지요, 구정 연휴에 우리들 각자의 사정은 다를수 있지만 한 가지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 2015년 하나님의 복을 누리시는 한 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설 명절에는 복음전하는 명절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직 예수를 모르는 부모형제, 친지에게 복음을 꼭 전하는 기회로 삼으십시오. 지혜롭게 계획을 세우시되 기도하시고 담대하게 예수를 전하십시오. 사도행전 16:31입니다.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예수 믿고 영원히 구원받게 만들고,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해 주십시오. 복음을 모르는 부모형제, 친지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잃어버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설 연휴 되셔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고 평안한 연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