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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인물-50 솔로몬의 타락(왕상 11:1-13)
황영찬 2012-01-02 추천 0 댓글 0 조회 1444
 

구약인물50    솔로몬의 타락          11.12.28(수)


                       왕상11:1-13


 솔로몬은 지혜의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후 특별한 지혜와 부귀와 영화를 얻었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여 봉헌도 했다.

 그러나 그는 타락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으니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Ⅰ.솔로몬이 타락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1.솔로몬이 타락한 것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2절)”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을 후궁과 첩으로 들였다.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3절)”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었다.


 2.솔로몬이 타락한 것은 자기를 특별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1).이방 여자 때문에 자기의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으니 어리석은 일이다.

  어리석게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겠다고는 전연 생각지 않았을 것이나 결과는 그렇게 된 것이다.

  2).얼마동안 잘 지켰다고 끝까지 잘되리라고 생각했으니 잘못이다.

  3).솔로몬은 늙었을 때 왕비들의 유혹에 넘어갔다.

  솔로몬의 나이가 많았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4절)”

 왕비들이 처음에는 자기들만 자기 나라의 우상을 섬기도록 허락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확대되었을 것이다.


 3.솔로몬이 타락한 것은 우상을 너무 얕잡아보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상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무시하지도 말아야 한다.


Ⅱ.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두 번이나 경고하셨음을 보여준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9절)”


 1.하나님의 경고는 하나님의 뜻이 형벌이 아니라 긍휼이심을 나타낸다.

 그래서 하나님은 범죄 하기 전에 경고를 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경고하신 것은 그를 보호하시기 위해서이다.

 지금까지 잘해온 그를 지켜주시기 위해서이다.


 2.하나님이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경고하신 것은 1천 번제 후와 성전 봉헌 후에 나타나셨던 일을 말한다.

 그때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왕상3:14)”고 하셨고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왕상9:6)” 벌을 내리시겠다고 분명히 밝히셨다.   

 경고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경고는 솔로몬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1천 번제와 성전 봉헌 후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이다.

 

 3.하나님이 그에게 두 번이나 경고하신 것은 그 결과와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솔로몬의 타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5절 “이는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름이라”

 6절 “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과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7절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


Ⅲ.하나님이 솔로몬에게 긍휼을 베풀고 계심을 보여준다.


 1.그의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솔로몬 때에는 벌을 내리시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12절)”


 2.다윗과 하나님이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남겨 두시겠다고 하셨다.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13절)”

  1).조상의 믿음이 그 자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을 지키셨다.

  2).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곳이 구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12: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교훈과 적용


 1.하나님의 경고를 귀담아 듣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은 위험을 피하도록 경고하신다. 그러므로 그것을 무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자기를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다가 교만에 빠지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3.시험거리를 가까이 두고 주의를 하느니 멀리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4.당장 벌을 받지 않는다고 죄를 소홀이 여겨서는 안 된다.


 5.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6.마음을 빼앗기니 지혜로운 솔로몬 왕도 별 수 없음을 보여준다.


 7.처음에 잘하는 것이 중요하나 끝까지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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