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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인물-55 선지자 엘리야(1)(왕상17:1-16)
황영찬 2012-02-05 추천 0 댓글 0 조회 2341
 

구약인물55     선지자 엘리야(1)           12.2.1(수요도회)


                       왕상 17:1-16

 엘리야 선지자는 엘리사 선지자를 후계자로 세운 것으로 유명하지만 많은 기적을 나타낸 선지자로도 유명하다.


Ⅰ.엘리야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활동한 선지자다.

 이스라엘 왕 중에서 아합 왕과 이세벨 왕비의 악행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엘리야 같은 선지자가 필요했다.


 1.하나님은 그 시대에 필요한 사람을 세우신다.

 우상을 섬기는 바알 선지자와 아세라 목상을 섬기는 선지자 850명이 공식적으로 활동했던 시대이다.

 

 2.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그의 성숙이 이뤄졌다.


Ⅱ.엘리야는 기도로 3년 6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비가 오지 않도록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본문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비가 오지 않도록 기도했다는 말은 나와 있지 않다.

  1).그러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고 한 것을 보면 하나님이 이미 그에게 수년 동안 비가 오지 않도록 기도하게 하셨음을 추정할 수 있다.

  2).그래서 엘리야는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여기서 엘리야가 “내 말이 없으면”이라고 한 것이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비도 이슬도 내리지 않는다고 하였을 것이다.

 선지자가 하나님께 말하는 것은 기도이기 때문이다.


 2.야고보서 5:17-18의 말씀이 분명하게 이 사실에 대해서 밝혀주고 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17절)”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18절)”


Ⅲ.엘리야는 기적에 의해 음식을 공급받는 생활을 했다.

  이때는 위험했으며 또 흉년으로 음식을 얻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1.하나님은 그릿 시냇가에서 그에게 까마귀를 보내 음식을 공급했다.

  1).그가 위험했으므로 하나님은 그릿 시냇가에 숨도록 하셨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4절)”

  2).하나님은 까마귀를 보내 선지자를 먹이시겠다고 하였다.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3).하나님의 약속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을 때 실행되었다.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5절)”

   여기서 강조되고 있는 사실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하나님이 지시한 장소)”이다.

  4).하나님은 그에게 충분한 음식을 공급하셨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2.하나님은 사르밧에서 그에게 기적의 음식을 공급하셨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9절)”

  1).하나님은 선지자를 사르밧으로 보내 하나님이 정하신 과부를 만나게 하셨다.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웅큼과 병에 기름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 죽으리라(12절)”

 여인의 말에서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 죽으리라”고 한 말에서 과부인 것을 확인하였다.

  2).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과부의 믿음을 들어나게 하셨다.

  13절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여인을 시험하게 하셨다고 보다는 왜 그가 은혜를 입게 된 사람인가를 알려주시기 위해서 그런 과정을 거치게 하신 것이다.

  3).하나님은 엘리야의 말을 순종할 때 기적을 나타나셨다.

  15절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절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교훈과 적용


 1.엘리야처럼 환경을 극복하는 신앙을 가지자

  1).어려운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받게 되기 때문이다.

  2).어려운 환경 속에서 더 성숙하게 되기 때문이다.


 2.엘리야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자.

  1).응답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자.

   말씀의 근거, 응답의 체험을 상기하며 기도하자.

  2).응답의 조건을 갖추며 기도하자.


 3.엘리야처럼 순종하자.

  1).순종하니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다.

  2)순종하니까 하나님이 책임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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