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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진다는 것
황영찬 2012-04-04 추천 0 댓글 0 조회 1004
 

 새벽120320(화)      십자가를 진다는 것


                                롬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최 낙중 목사(해오름교회)가 둘째아들 집에 갔다. 저녁식사를 위해 둘러앉았을 때다. 초등학교 2학년 손녀에게 “예림아! 십자가가 뭐지?”하고 물었다. “응, 십자가는 동생 예나가 잘못했는데 아빠한테 내가 혼나는 거!” 아이는 십자가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남의 잘못을 내가 대신 책임지는 것이 십자가임을 알고 있는 손녀딸이 자랑스러웠다.


 예수님은 우리 허물과 죗값을 치르기 위해 대신 죽으셨다. 십자가는 남을 위한 자기희생이다. 남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자기가 수치를, 남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 자기가 고난을, 남을 살리기 위해 자기가 죽는 것이다. 기독교 2000년 역사에서 어두운 밤하늘에 빛난 별과 같은 사람들이 누구인가. 하나님이 보내는 곳에서 천국의 비밀을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는 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자들이다.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해롭게 하는 십자가의 원수인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 십자가를 져야 부활이 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라고 하였다.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는 것은 죄에 매여 살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것은 죄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죄의 종은 결국 죄의 심판을 받는다. 죄인이 심판을 받으면 지옥으로 들어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옛사람이 주님과 십자가 못 박혔으므로 죄의 몸은 죽었고 그래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음을 믿어야 한다. 

 이제는 감사함으로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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