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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18 탐욕의 압제자(암8:4-10)
황영찬 2010-05-02 추천 0 댓글 0 조회 443
 

아모스18     탐욕의 압제자             10.5.2(찬양예배)


                    암8:4-10

 선지자는 가난한 자를 삼키며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는 탐욕 자들에게  그들에 대한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경고하고 있다.(4절)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Ⅰ.탐욕은 여러 방면으로 죄를 범하게 만들었다.


 1.탐욕자는 긍휼이 없다.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4절)”

 탐욕은 도움이 필요한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조차 먹잇감으로 삼았다.

  1).가난함으로 힘이 없는 자에게 약탈의 손을 뻗쳤다.

  2).땅의 힘없는 자는 “온순한 자”이며 대항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서 약탈자의 피해를 입었다.


 2.탐욕자는 신성을 모독했다.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5절)”

  1).월삭은 그달의 첫날이다. 민수기 28:11에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라고 나와 있다. 초하루는 성일이었고 상거래가 금지되었다.

  2).탐욕자들은 월삭과 안식일을 지켰지만 그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렸고, 낭비라고 여겼다. 그들은 초하루와 안식일이 빨리 지나가서 물건을 팔 수 있기만을 기다렸다.


 3.탐욕자는 부정한 거래를 저질렀다.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5절)”

  1).에바는 곡식을 되는 그릇이다. 에바를 작게 하는 것은 곡식을 팔 때 양을 적게 하기 위해서다

  2).세겔은 돈을 다는 저울이다. 물건 값을 받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물건의 값보다 많이 받기 위해서 저울을 위조하거나 부정한 저울을 사용했다.


 4.탐욕자는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거래를 했다.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 도다(6절)”

 그들은 작은 빚을 받기 위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자신을 노예로 팔도록 했으며, 짐승먹이나 할 수 있는 것도 사람에게 팔았다.


Ⅱ.하나님이 진노하셨음을 보여주고 있다.


 1.하나님이 그들에게 심판하실 것을 맹세하시는 것이 그것을 나타낸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하나님이 얼마나 분노하셨으면 맹세하면서까지 심판하겠다고 하시겠는가?


 2.하나님이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것이 그것을 나타낸다.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심판하기 위해서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으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바로 주님의 맹세는 그들을 반드시 심판하시겠다는 것이지만 그것과 함께 그들의 죄도 결코 잊지 않으시겠다는 것이 포함되었다.

 사실은 그들의 죄를 결코 잊지 않으시기 때문에 심판은 피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잊지 않으시겠다고 한 그들의 죄는 무엇인가?

  1).그들의 죄는 광범위한 영역의 죄다.

  2)그들의 죄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게 범한 죄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에 대한 억울함을 풀어주신다고 하셨다.

  3).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어지는 자들이 연약한 자들에게 범한 죄다.


 3.하나님의 맹세는 땅을 떨게 만들고 사람들을 애통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로 말미암아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강의 넘침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Ⅲ.하나님께서 내리실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1.그날은 대낮인데도 캄캄하게 될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9절)”

  1).이것은 베가 왕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쳐들어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를 점령하고 그 백성들을 앗수르로 잡아간 일과 베가왕이 번영의 절정에서 반역자에게 죽음을 당한 사건을 은유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2).아모스 선지자 때 팔레스틴에서 BC 784년 2월 9일과 BC 763년 6월 15일에 일식이 있었는데 이것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3).사도들은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세상이 어두워졌다고 기록했다.


 2.그날은 애통의 날이요 고통의 날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으므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곤한 날과 같게 하리라”

 “절기를 애통으로,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는 마땅히 즐거워할 일이 애통으로 변할 것을 나타낸다.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는 것”은 애통의 표시이다.

 “대머리”는 애통의 표시로 머리털을 깎는 것이다.

 “독자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것”은 다른 경우보다 더 큰 슬픔을 나타내는 것이다.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는 것은 “재앙이 점점 약해지다가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고통스러울 것을 강조한 말”이다.


 교훈과 적용


1.탐욕은 자기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망하게 한다.

공의의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신다. 그러므로 옳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것은 무엇이든지 백해무익한 것이 된다.


2.가난하고 힘없는 자에게 범한 죄는 하나님이 더욱 엄하게 취급하심을 알아야 한다.


3.사람에게 하는 일도 주께 하듯 하라고 하신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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