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명 의 말씀
(지난주설교요약)
설0626 우리의 왕은 누구인가? 06.06.25(성령강림후3주)
삼상8:4-20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직장이나 교회 그리고 국가는 때때로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다.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을 어떻게 진단하고 해결하는가에 따라서 위기는 기회도 되지만 때로는 어려움이 결국 파멸로 이끌어가기도 하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은 사무엘 선지자 시대에 있었던 사건을 다루고 있다.
과연 그들의 문제는 무엇이며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였는지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도록 하자.
Ⅰ.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려움을 만날 때 바른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
1.이스라엘 민족이 당한 어려움은 사무엘 선지자가 늙어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기가 어려워졌다는 것과 그의 아들들을 사사로 삼았으나 사사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2.이스라엘의 장로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사무엘 선지자에게 다른 나라처럼 왕을 세워달라고 하였다. 그러나 사무엘 선지자는 이를 기뻐하지 않았다.
1).백성들은 사무엘선지자에게 문제를 말하고 처분을 기다려야 할 것이나 그들 자신이 해결책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2).백성들이 왕을 세우겠다고 하는 이유가 다른 나라와 같이 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3).백성들이 왕을 요구한 것은 그들이 사무엘 선지자를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Ⅱ.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1.하나님이 허락하셨다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일이 성사되면 무조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일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은 그들이 선택한 일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이다.
3.하나님은 허락을 하시되 그들이 포기하도록 왕 때문에 입게 될 손해를 말씀하셨다. 그들은 왕 때문에 자유를 잃게 되고 물질의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왕 때문에 부르짖되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리라고 하였다.
Ⅲ.하나님의 자녀들은 이기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1.그들은 더 이상 선지자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의 문제는 선지자의 말을 더 이상 들으려고 하지 않은 것이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재앙의 시작인 것을 알아야 한다.
2.그들은 다른 나라들 같이 되려는 헛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이 그들을 제사장의 나라로 그리고 보배로운 백성을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세상의 나라들처럼 되겠다고 한 것이다.
3.그들은 왕이 자기들을 위해 싸우리라는 헛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왕이 전쟁터에 나가기는 하겠지만 그 왕을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백성들이 희생을 해야 되는 것을 그들은 생각지 못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길 때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 그리고 물리적 힘을 의지하지 말고 겸손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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