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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01 바벨론 왕궁의 유다 청년들(단1:1-7)
황영찬 2010-06-13 추천 0 댓글 0 조회 714
 

다니엘01     바벨론 왕궁의 유다 청년들             10.6.13(찬양예배)


                            단1:1-7


 다니엘서 서론


 다니엘은 “하나님의 심판”이란 뜻이다. 그는 유다 지파 출신으로 왕족인 것 같다.

 일부 유대 랍비들은 그를 높은 수준의 선지자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으며 따라서 다니엘서도 예언서로 간주하지 않고 성문서(구약에서 율법서와 예언서를 제외한 문서)로 친다. 그리고 그들은 다니엘서를 존중하지 못하게 한다.

 그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그가 예레미야나 일부 다른 선지자들처럼 비천하고 굴욕적인 삶을 살지 않고 도리어 그 자신이 대제국의 총리를 지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박해를 받았고(6장), 금욕하였고 좋은 떡을 먹지 않았으며(10:3), 예언의 영에 사로잡혔을 때는 혼절하였다(8:27).

 2).이스라엘이 아닌 이방 나라에서 이 책을 기록하고 환상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도 이방 나라에서 활동했다.

 3).그가 메시야의 도래시기를 분명하게 말하므로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을 듣지 않으려고 해서다.

 그러나 교회사가 요세퍼스는 그를 가장 위대한 예언자 중 하나라고 칭했다.

 가브리엘 천사는 그를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고 불렀다.


 다니엘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주들인 느부갓네살, 고레스 그리고 다리오 왕의 조정에서 오래 동안 활동했다. 그것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자라고 명상가나 은둔 생활만 하라는 것이 아님을 나타낸다.


 어떤 사람은 다니엘이 노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헬라식 회당의 선생이 되었다고 말하나, 바사의 수산에서 장수하다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다.


Ⅰ.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하였음을 보여준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1절)”

 1.하나님께서 유다 왕과 성전의 그릇을 그에게 넘기셨다고 하였다.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창고에 두었더라(2절)”

  1).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여호야김을 치리자로 세우고 공물을 바치게 하였다. 여호야김은 8년간 조공을 바치다가 반역했는데 그것이 그의 최후가 되었다.

  2).느부갓네살은 왕족과 귀족과 필요한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다.

  다니엘은 이때 포로로 잡혀가 70년간을 계속 그곳에 있었다.

  3).그는 성전의 그릇들도 가져가 자기 신들의 보물창고에 두었다.


 2.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도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뜻을 몰랐으나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용되었다.

  1).느부갓네살의 동기는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과의 동기와는 다른 것이다.

 그는 약탈이 동기였지만 하나님은 유다를 징계하시기 위해 그의 하는 일을 묵인하셨다.

  2).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범위를 넘어갈 수는 없는 것이다.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성전의 그릇을 가져갔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다.


Ⅱ.느부갓네살 왕이 이스라엘 소년들을 훈련시켜 왕을 섬기도록 하였다.


 1.왕이 소년들을 선택할 때 기준을 정해 주었다.

 “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4절)

  왕은 지혜롭고 유망한 소년을 선발하도록 했다.

  

 2.왕은 소년들에게 갈대아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다.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4절)”


 3.왕은 소년들에게 왕의 음식을 먹게 하였다.

 “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5절)”

 왕은 그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하도록 한 것이다.


Ⅲ.환관장은 그들의 이름을 고쳐주었다.

 “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7절)”

 

 1.그들의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

 다니엘-하나님은 나의 심판관이시다/ 벨드사살-“벨의 숨긴 보물을 지키는 자”의 뜻이다.

 하나냐-주의 은혜/ 사드락-갈대아인이 섬기는 “태양의 영감”이란 뜻이다.

 미사엘-강하신 하나님/ 메삭-“삭(Shach)의 여신께 속했다”는 의미이다. 그들은 삭의 이름으로 비너스 여신을 섬겼다.

 아샤라-여호와는 나의 도움이시다/ 아벳느고-“밝은 불의 종”으로 그들은 불도 숭배했다.


 2.이름을 고치게 한 것은 그들의 소속이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바벨론 사람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했으나 이제는 바벨론 신의 사람이 되었음을 의한다.


 3.이름을 고치게 한 것은 그들이 섬기는 것이 달라졌음을 나타낸다.

 그들은 이스라엘 왕이 아니라 바벨론 왕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서 바벨론의 신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


 교훈과 적용


 오늘의 말씀 중 특별히 성전의 그릇을 약탈당한 것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1.하나님은 성전의 기명보다 예배와 그 믿음을 귀하게 여기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알게 하시려고 성전의 기물이라도 적의 손에 넘기셨다.

  1).그래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다.

  2).예물을 드리기 전 형제와 화해를 하라고 하셨다.


 2.하나님께 대한 헌신이 사람의 의무를 면제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1).헌금한다고 빚을 갚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다.

  2).하나님께 봉사한다고 가정이나 직장의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3).하나님께 드린다고 부모를 공양하지 않으면 안 된다.


 3.하나님도 성전의 그릇을 아끼시는 것을 알아야 한다.

  1).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처음부터 모두 가져가게 하시지 않았다.

  “--하나님의 전 그를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2절)”

  2).하나님은 70년 후 성전의 그릇도 모두 가져오게 하셨다.

  그러므로 그때까지 보관하게 하셨다가 돌아오게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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