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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04 느부갓네살의 꿈(단2:1-13)
황영찬 2010-07-25 추천 0 댓글 0 조회 773
 

다니엘04          느부갓네살의 꿈           10.7.25(찬양예배)


                            단2:1-13

 본문은 느부갓네살이 어떤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면 박사와 술객들을 다 죽이겠다고 하였다. 문제는 꿈 이야기도 해 주지 않고 해몽을 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다니엘을 등장시키기 위한 계획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Ⅰ.느부갓네살 왕이 특별한 꿈을 꾼 것은 다니엘을 등장 시키려는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다.

 “느부갓네살이 다스린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1절)”

 

 1.왕이 그 꿈을 꾼 때가 느부갓네살 왕 이년이 되는 해였다.

 “느부갓네살이 다스린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때는 다니엘이 왕궁의 훈련을 마치고 느부갓네살의 인정을 받아 왕을 섬기기 시작해서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이다.

 그러니까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준비되었을 때 일어난 일이다.


 2.왕이 꿈을 꾸고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했다.

 “--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1절)”

 하나님이 그에게 꾸게 하신 꿈이 특별했기 때문에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일반적인 꿈이라면 잊어버렸거나 기억하더라도 번민하지 않았을 것이다.


 3.왕은 꿈의 해몽을 구하지 않고 그 꿈을 자기에게 알려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 그리고 갈대아 술사를 불러 들였다.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2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3절)”

 왕은 단순히 해몽을 듣고자 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꾼 꿈을 알아맞히고  해몽하도록 요구했다.

 이런 왕의 요구도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다.


Ⅱ.갈대아 술사들이 해몽은 할 수 있으나 왕이 꾼 꿈을 알 수는 없다고 하였다.


 1.갈대아 술사들이 왕에게 꿈을 말하면 해석하겠다고 했다.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4절)”


 2.왕은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개며 너희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하였다.

 “왕이 갈대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5절)”

 만일 너희가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주겠다고 하였다.


 3.갈대아 술사들은 왕의 강경한 말을 듣고 다음 세 가지 이야기를 한다.

  1).그들은 다시 왕에게 꿈을 말하면 해석하겠다고 말했다(7절).

  그러나 그것은 너희가 시간을 지연 시키려고 하는 것이라고 왕의 질책을 받았다.

  2).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없으므로 지금까지 어떤 사람도 왕처럼 말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10절)” 

 꿈을 이야기하면 해몽을 하는 것이지 꿈 자체를 알아맞히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므로 지금까지 어떤 왕도 왕처럼 말한 왕은 없었다고 말했다.

 

  3)왕께서 물으신 일은 어려운 일이라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아뢸 수 없다고 하였다.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11절)”

 갈대아인 술사들은 왕의 요구가 대답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했지만 한 편으로는 왕처럼 요구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조롱을 한 것이다.

 그래서 왕은 진노하고 통분히 여겼다.


Ⅲ.왕이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 자들을 죽이라고 하였다.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 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12절)”


 1.갈대아 술사의 대답이 왕의 마음을 격분시켰다.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갈대아 술사들의 대답은 왕의 일은 너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왕처럼 말하는 사람은 처음 있는 일이고, 신에게나 물어야 할 이야기를 저희들에게 하는 것은 왕이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왕은 진노하고 통분했다.


 2.바벨론의 모든 지혜 자들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바벨론의 모든 지혜 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12절)”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13절)”

 하나님은 위기를 조성하여 다니엘을 등장 시킬 무대를 조성하신 것이다.


 교훈과 적용


 이 사건은 다니엘을 등용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이다.


 1.하나님은 사건을 만드시고 그것을 통해 계획을 이루신다.

  1).하나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꿈을 꾸게 하셨다.

  2).하나님은 다른 사람이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없도록 하셨다.

  그래서 왕은 꿈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해석하라고 했다.

  3).하나님은 위기를 만들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기회를 만드셨다.

  바벨론의 모든 지혜 자들이 죽을 위기가 닥쳤을 때 다니엘이 등장할 기회가 된 것이다.


 2.하나님은 성도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계획(섭리)을 가지고 이루신다.

  1).하나님의 섭리는 성도들을 유익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 안에 있는 한 성도는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받게 된다.

  2).하나님의 섭리는 이 세상에서 훈련을 받게 하셔서 하늘나라로 들어가게 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훈련을 시키신 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훈련을 받고 있으므로 늘 평안한 삶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3).하나님의 뜻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기쁘고 슬픈 일 행복과 불행한 일 등이 어우러져 결국에는 좋은 것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내하며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감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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