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15 네 짐승의 환상과 해석 10.12.12(찬양예배)
단 7:1-8, 15-28
본장은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나눈다.
1).네 짐승의 환상을 본 다니엘(1-8)
2).하나님의 정사와 공의의 보좌에 대한 환상(9-14)
3).천사의 도움으로 환상을 해석함(15-28)
이 환상들이 시간의 종말까지를 포함하는 것인지 혹은 곧 성취될 사건인지에 대해서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역사는 반복되는 면도 있으므로 두 가지를
다 포함할 수 있다.
Ⅰ.네 짐승의 환상은 나라의 흥망에 대한 것이다.
1.네 짐승은 네 나라를 나타낸다.
1).사자(4절)는 바벨론(갈대아 왕국)나라를 나타낸다.
난폭하고, 강하며, 왕이 절대권을 가졌다.
‘독수리의 날개’를 가졌는데 독수리의 날개는 그의 군대를 가리키며(렘49:22), 그것은 그들이 빠른 속도로 다른 나라들을 정복할 것을 나타낸다.
바벨론의 조각품 중 날개가 달린 사자가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날개가 뽑히는 것”을 보았다.
2).곰은(5절) 탐욕스러운 바사 왕국을 가리킨다.
“몸 한쪽을 들었는데” 메대와 바사의 연합에 있어서 바사의 영향이 큰 것을 의미한다.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는 그 나라가 게걸스럽게 정복하고 남은 나라를 가리킨다.
3).표범(6절)은 알렉산더 대왕이 세운 헬라를 가리킨다.
‘날개’는 헬라제국의 신속함을 나타낸다.
‘머리 넷은’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 네 장군에 의해 제국이 분할될 것을 예고한다.
셀류커스 니카노르-아시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페르디카스와 그 후계자 안티오커스- 아시아의 일부를 차지했다.
카산더 - 마케도니아를 차지했다.
톨레미우스- 애굽을 차지했다.
‘또 권세를 받았다’는 것은 다른 나라들을 정복할 것을 나타낸다.
4)넷째 짐승(7절)은 무섭고 강하며 다른 짐승과 같지 않다고 하였으나 그 모습은 분명치 않다.
네 번째 짐승은 로마제국을 가리킨다고 해석한다.
로마가 가장 번성했을 때는 열 개의 왕국 즉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사르마티아, 판노니아, 아시아, 희랍 그리고 애굽을 다스렸다.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 번째 뿔 중의 셋이 뽑혔으며(8절)”라고 했는데 그것은 아시아와 헬라 그리고 애굽에 뒤이어 일어난 터키 제국이라고 한다.
2.나라의 흥망이 주는 교훈
1).아무리 강대한 나라라도 망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14절)”
2).이 나라들은 성도들에게 아무 희망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목표로 삼고 의지해야 한다.
Ⅱ.성도들이 겪게 될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21절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과 더불어 싸워 그들에게 이겼더니”
25절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이처럼 성도들의 시련을 예고하신 뜻은 무엇인가?
1.성도에게 담대한 믿음을 갖게 하시려는 뜻이다.
갑자기 어려움을 당하는 일보다 미리 알고 당하면 시련을 이겨내기가 쉽기 때문이다.
2.성도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서이다.
1).성도가 되었기 때문에 시련을 겪는다고 믿으면 위로가 된다.
2).성도가 시련을 겪으나 일정 기간 동안 받게 된다.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3.성도들이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게 하시려는 뜻이 있다.
이 세상에서는 성도들에게 태평성대가 없다.
Ⅲ.성도들이 승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27절)”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성도들이 승리할 것을 나타내고 있다.
1.성도의 승리는 시련 끝의 승리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승리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십자가 없이 부활이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2.성도의 승리는 최후의 승리임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다시 시련의 때로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교훈과 적용.
인류의 역사 속에서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것임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찾아오는 시련은 그들의 믿음을 분명히 하며 하나님 편에 서게 하는 것임을 믿어야 한다.
결국 하나님의 섭리대로 될 것을 믿어야 한다. 그래서 성도들은 최후의 승리자가 됨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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