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찬양예배

  • 말씀 >
  • 주일 찬양예배
하박국-08 여호와를 즐거워하라(합3:16-19)
황영찬 2011-12-22 추천 1 댓글 0 조회 1375
 

하박국08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11. 12. 18(주일찬양예배)


                     합3:16-19

 본문은 선지자의 기도 중 후반부이다. 이 기도문은 간구의 내용이 아니라 선지자의 절실한 신앙 고백이다. 선지자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즐거워하겠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Ⅰ.선지자가 심판으로 인해 두려워 떨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처소에서 떨리는도다(16절)”

 이것은 선지자 자신이 들었던 예언들, 곧 유다의 죄로 인한 갈대아인들의 침입과 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예언 때문에 두려워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두려움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말하고 있다.

 

 1.선지자는 두려움 때문에 창자가 흔들렸다고 하였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심판의 두려움 때문에 창자가 흔들렸다는 것은 가장 깊은 곳의 장기가 떨리고 있음을 나타낸다.

 

 2.선지자는 입술이 떨렸다고 하였다.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

 두려움에 말도 제 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입이 떨리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3.선지자는 ‘썩이는 것이 내 몸에 들어왔다’고 하였다.

 뼈까지 썩게 되었다는 표현이다.

 뼈는 사람을 지탱하는 골격이며 살보다도 단단한 것이지만 뼈가 썩으면 최악의 상태라는 것이다.


 4.선지자는 ‘내 몸은 내 처소에서도 떨리는도다“라고 하였다.

  자기 처소는 가장 안온한 곳이지만 그럼에도 몸이 떨리고 있다고 하였다.


Ⅱ.선지자는 극한 상황 속에서의 해결책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1.선지자가 직면한 극한 상황은 세 가지 이다.

  1).하나님 심판에 대한 예언을 들은 일이다.

  그래서 그는 두려워 떨고 있는 것이다.

  2).하나님의 예언에서 나온 환난 즉 갈대아인들의 공격을 기다리면서 받는 두려움과 공포이다.


 2.아무 것도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7절)”    


 3.선지자는 극한 상황이라도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고 하였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8절)”

  1).이것은 상황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보겠다는 믿음이다.

  2).이것은 구원의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실 것이므로 기뻐하겠다고 한 것이다.


Ⅲ.선지자는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므로 자신을 안전히 지키실 것이라고 노래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19절)”


 1.하나님이 나의 힘이라고 하는 것은 믿음의 고백으로 내 생명력의 근원이라고 하는 뜻이다.

  1).그 힘은 비교할 데가 없는 최고의 힘이시다.

  2).그 힘은 쇠잔하지 않는 영원한 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한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이다.


 2.나의 발을 사슴 같게 하신다는 것은 위험한 곳에서 빨리 피하게 해 주신다는 의미이다.


 3.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신다는 것은 안전한 곳, 영광을 받는 곳에 있게 하신다는 뜻이다.

 사슴이 빨리 높은 곳으로 달아나 안전하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신다.

 나의 높은 곳은 내가 있어야 할 영광의 자리이다.


 교훈과 적용


 1.우리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2.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보지 말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이다.


 3.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삼아야 한다.

  1).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싸움에서 힘이 돼 주신다.

  2).하나님은 우리가 역경에 처했을 때 그것을 이겨내도록 힘이 돼 주신다.

  3).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도 잘하도록 힘이 돼 주신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우리의 왕은 누구인가? 운영자 2006.07.02 0 800
다음글 하박국-07 선지자의 기도(합3:1-15) 황영찬 2011.12.22 0 1400

200160 TEL : 033-254-4059 지도보기

Copyright © 춘천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3
  • Total101,100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