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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01 메뚜기 재앙(욜1:1-7)
황영찬 2012-01-02 추천 0 댓글 0 조회 1865
 

요엘01         메뚜기 재앙           12.1.1(찬양예배)


                     욜1:1-7

 요엘서는 베드로가 오순절 설교에서 본서를 인용(행2:14-21)한 바 있으며, 성도들로 하여금 성령이 만인에게 부어질 것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 책이다.

 성령에 대한 소망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은총의 새 시대에 대한 이상을 함축하고 있는 예언서이다.


 1.명칭

 본서는 요엘 선지자의 이름을 채택한 것으로 그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개인의 이름에 사용한 예는 구약 성경에 흔히 있는 일이었다.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결합된 이름을 선호하였다.


 2.저자

 욜1:1에 나오는 대로 “브두엘의 아들 요엘”이라는 이름 외에 저자의 생애나 배경에 대하여 알려져 있는 것은 없다. 성경에는 13 명의 요엘이 등장한다.


 3.기록연대

  기록 연대 추정은 500년 이상이나 차이가 난다.

  1).전통적인 견해-유다 왕 요아스의 재위 기간 중인 BC 830 년경이다. 본서에 왕과 귀족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게 나타나 있고 제사장 계급이 두드러진 활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나는 것은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어린 왕 요아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섭정하던 때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2).역사 비평적 견해-성경에서 정치적 사회적 또는 연대기적인 언급들을 찾아내고 그것들을 서로 비교 연구하여 성경 본문의 역사적 배경을 탐구한다. 이런 연구결과 BC597-587년에 본서가 기록된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가).먼저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적에게 포로로 잡혀감으로 인하여 그들의 왕조가 무너지고 그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 성전은 여전히 건재하고 그 자체의 기능도 완전하게 수행되고 있었다(욜1:13).

  나).아직 예루살렘 성전이 성벽조차 파괴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욜2:9).

  다).본서에서 언급된 이스라엘과 유다라는 국가명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욜2:27), 이미 이스라엘과 유다는 각각 독립된 국가가 아니었던 것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유다의 적들은 바벨론이나 갈대아인이 아니라 오히려 불레셋, 애굽, 페니키아인이라고 한다는 점이다. 즉 북왕국과 남왕국이 멸망했다면 포로기여야 하고 포로기의 적은 바벨론과 갈대아인인데 본서에서 이야기하는 유다의 적은 포로기 이전에 유다와 전쟁을 벌였던 나라들이다.


 4.기록목적

 요엘은 메뚜기 떼로 인한 재난을 보고 이 재난을  하나님의 진노라고 이해했으며 이 재난으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뿐이라고 선포하였다.

 이처럼 메뚜기 재난으로부터 시작되는 주의 날의 도래에 대해 선포 하였다.요엘은 백성들에게 주이 날의 본질과 영역을 제시해 주고 백성들로 하여금 주의 날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며 또한 백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덕적 영적 자질들을 인식시키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였다


Ⅰ.하나님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말씀하셨음을 보여준다.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1절)”

 요엘-그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다.

 왜 하나님은 요엘에게 말씀하셨을까?


 1.믿음을 요구하시기 위해서다.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관심도 가지지 않았다.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믿음이 아니고서는 따를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의 말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다.


 2.해결책이 단순한 일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3.요엘이 그 시대에 가장 신실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Ⅱ.재앙이 극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전례가 없다(2절).

  그렇다고 앞으로 더 심한 재앙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2.팟종이- 메뚜기- 늣- 황충이가 남긴 것을 먹는다.

 이것을 네 종류의 메뚜기를 말한다고도 하고 메뚜기의 특성 네 가지 곧 자르는 것, 증대하는 것, 핥는 것, 삼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도 한다.

 갉는 것-물어 뜯는 것을 나타낸다.

 핥는다-게걸스럽게 먹는 것을 나타낸다.

 1).1889년 2,000마일에 달하는 메뚜기 떼가 홍해를 건너간 일이 있다.

  수효를 대략 추상한 결과 24조4천2백억 마리이다.

 2).1915년 메뚜기 떼가 지난 뒤를 묘사한 것을 보면-나무 가지는 모두 껍질이 벗겨졌고, 태양 빛에 하얗게 반짝반짝 빛났다, 고 하였다.

 3).메뚜기 재앙-

  1).메뚜기 그대로다.

  2).말(군마)을 상징한다.

    메뚜기의 머리가 말의 머리와 비슷하다.

    메뚜기가 뛰는 것이 말과 비슷하다.

    메뚜기 떼들이 버석버석 움직이는 것은 군마의 떼가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다.

    계9;7 메뚜기를, 전쟁을 위해 예비한 말에 비교하였다.

  3).현대의 탱크와 같다            


 심판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이것을 저지하거나 막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3.포도나무를 멸하고 무화과나무를 말갛게 벗기셨다.

 1).심한 재난은 그들의 죄악과 비례하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다.

 2).심한 재난은 그들에게 베푼 은혜나 기회와 반비례한다.


Ⅲ.재앙을 만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1.귀를 기울여야 한다(2절).

  하나님으로부터 해결책이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2.자녀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되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3.깨어 울어야 한다(5절)“

  1).죄와 어리석음과 같은 영적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2).회개와 새 생활을 해야 한다.

  3).마지막 기회를 선용해야 한다.

 

 교훈과 적용


1.메뚜기 재앙은 하나님 심판에 대한 전조이다.


2.메뚜기 재앙이 곧 하나님의 심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심판의 경고가 되지만 재앙을 만나 죽거나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심판이 된다.


3.메뚜기 재앙은 하나님 심판에 대한 최후통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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