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하루가 다르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주님의 말씀을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합니다. ‘영성 훈련을 위한 아홉 번의 만남’이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천천히 한번 읽어보십시오. “... 아무리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해도 그런 노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우리는 가정과 직장에서 지나치게 바쁜 일상과 책임감 가운데 살아간다. 그런가 하면 세상은 ‘시간관리’라는 명목 아래 자투리 시간마저 남김없이 짜내려 한다. 텔레비전의 광고는 조금의 ‘휴식시간’ 마저 쇼핑과 영화와 외식으로 유혹하려 애쓴다. 또한 토크쇼, 음악, 스포츠, 뉴스 등으로 우리를 자극한다. ... 이런 일상과 문화에서 떠나 하나님과의 시간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고독과 조용한 시간, 묵상과 사색의 시간, 기도와 침묵의 시간은 꼭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힘과 지혜를 얻어야 한다. 그런 시간들은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만든 삶의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외면 당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타락한 세대 속에서 거룩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말씀을 가까이 하는것입니다. 마틴 루터의 말이 떠오릅니다. “성경은 살아 있다. 그래서 나에게 말하고, 발로 나를 쫓아오며, 손으로 나를 붙잡는다.” 말씀으로 인생의 등불을 삼으십시오. 말씀을 사모하십시오. 말씀을 따르십시오.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더욱 의지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담임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