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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의 상태를 점검하십시오!
이지인 목사 2014-12-13 추천 0 댓글 0 조회 258

영혼의 집의 상태를 점검하십시오!

 

몸이 아프거나, 너무 바빠서, 혹은 특별한 사정 때문에 한동안 집을 청소하지 못한 경험을 하신적이 있으십니까? 설거지나 방을 치우는일들 말입니다. 한동안 청소하지 않으면 많은 불편을 초래합니다.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그런 지저분한 환경에 적응되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러움을 청소하지 않아서 그것이 너무 불편한데도 그것에 점점 익숙해 지면 영적으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들러리의 기쁨이라는 책에서 저자인 우명자 사모는 데일 핸슨 버크가 쓴 중년 여성, 내 삶의 새로운 의미라는 책에 소개된 에피소드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 “여행 중 가장 힘들었던 여정은 과테말라시티 외곽의 빈민촌을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광경을 보기도 전에 냄새가 우리를 맞아 주었다. 그 강한 악취는 내가 살면서 한 번도 맡아 보지 못한 냄새였다.” ... 저자는 아이들만이라도 구해 내기 위해 안전한 시설을 만들어 깨끗한 옷을 입히고 거기서 거주하게 했다. 하지만 아이들 대부분 며칠 못 가 도망치기 일쑤였다. 몇 번이고 찾아가 구해 보지만, 아이들은 깨끗한 침대와 따뜻한 음식보다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를 더 편안한 안식처로 여겼다. -

     

사랑하는 여러분! 익숙한 쓰레기 더미로 향하는 과테말라시티 빈민촌 아이들의 모습에서 연약한 저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영혼의 집, 그곳은 더럽습니까? 아니면 깨끗합니까? 당신 안에 있는 영혼의 집의 상태를 점검하십시오. 익숙한 더러움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을 당신의 영혼의 집의 주인으로 초대하십시오. 날마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십시오. 회복의 은혜를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된 담임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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