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수), 25일(목), 함께 해 주십시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10-11) 이것은 세상에 공표된 가장 아름답고 기쁜 소식입니다. 성탄절을 기쁨으로 맞이합시다. 성탄은 분명한 역사적인 사건인 동시에 실존적인 사건입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이 땅에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러 오신 예수님, 죽으신지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영원한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는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어느 시인이 노래한 싯구인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험에서 천만 번 탄생하셨어도, 단 한번 나의 마음속에 나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라.’ 라는 말이 제 가슴에 공감이 됩니다. 다가오는 성탄절,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가장 귀한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사람에도 전하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을 향해서도 사랑을 표현하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하는 것은 사랑의 중요한 표현입니다. 다가오는 수요일 12월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성탄축하의 밤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녁7시에 교회로 오십시오. 늦어도 괜찮습니다. 꼭 오십시오. 어린아이들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준비한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십시오.

그리고, 12월25일 성탄축하예배가 오전 11시에 있습니다. 꼭 오셔서 성가대의 성탄 칸타타를 들어보십시오. 성탄절에 함께 기쁨으로 주님께 나아갑시다. 여러분! 미리 인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