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야맹증 치료받고 회복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야맹증 이라는 병을 아십니까! 말 그대로 캄캄한 곳에서 사물을 볼 수 없는 병입니다. 이 야맹증을 겪는 사람은 낮에 밝은 곳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서는 걸음마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처럼 발걸음을 내 딛지 못하고 경직됩니다. 우습게 생각할 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야맹증이 걸린 분들은 밤에는 두렵고 경직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영적인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전투를 벌이는 우리들 가운데에 영적인 야맹증에 걸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나의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나는 야맹증에 걸려 있지 않은가 나의 영적 건강을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야맹증을 치료받고 회복해야 합니다.
영적 야맹증이 걸리면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분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배후에 역사하는 진짜 적군인 사탄하고 전투를 벌여 승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군인 주위 사람들을 정죄하고 미워하고 사람들과 싸우려고 합니다. 우리들이 마주하는 영적인 싸움에서 적군은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과 여러분의 가족들이 아니라 그 배후에 있는 사탄입니다. 분별하는 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원수 사탄을 이기신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십시오. 믿음의 탑을 쌓기는 힘들어도 한 순간에 무너뜨리기는 쉽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예수의 능력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얼어붙었던 것들이 녹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활기를 띄고 영적인 봄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믿음이 얼어붙어서 사탄의 먹이감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믿음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봄날의 따뜻함을 기대함과 동시에 봄날에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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