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향이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삶속에서 최우선순위가 과연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우선순위가 바로 되었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그 우선순위가 잘못되었거나 바뀌었다면 회개하고 바로 잡아야 합니다. 많은 크리스챤들이 예배가 최우선 순위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분주하고 바쁜 삶 때문에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예배를 소흘히 여기다가 결국엔 삶의 방향을 잃어버립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이지만, 신앙생활의 년수가 오래된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우선순위를 잘못둠으로서 삶의 방향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인 야곱도 우선순위가 바뀌어서 환난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깨달은 후에 그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형통의 믿음을 계승하라’는 책에서 저자인 박헌성 목사는 야곱의 생애를 이렇게 함축적으로 표현합니다. “야곱에게 왜 환난이 있었습니까? 야곱이 벧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눈물로 서약했던 그 믿음을 잊어버리고 세상 재미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야곱은 깨달았습니다. 온 가족을 데리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영광스럽고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2016년 사순절의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종려주일과 고난주간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당하심을 깊이 묵상하시는 한 주간 되십시오. 그리고, 이 사순절의 시간 속에서 여러분의 삶의 우선순위가 어떠한지 살피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의 삶의 방향이 수정되기를, 삶의 방향이 새로워지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 주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