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6차 정기총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지난 주간에 말입니다. 사실 연휴의 기간이 쉼을 누리시는 기간이 되셔야 하는데 여러 일들로 수고하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피곤한 몸과 마음이 속히 회복되어 다시 맞이하는 일상의 생활속에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저는 내일 월요일(9/19)부터 수요일(9/21)까지 2016년도 교단총회에 춘천침례교회 대의원의 자격으로 참석하게 됩니다. 대의원은 투표권과 발언권이 있습니다. 여러분! 총회라는 말이 익숙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리면 총회는 일년에 한번 총회에 속해져 있는 전국 각 교회의 대의원들이 모여서 교단의 한 해 사업을 결산하고 교단의 제반사항을 토의/결정하고 일년 임기의 총회장을 선출하고 기관장을 인준하는 일을 총회를 통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금년 우리교단(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게 됩니다. 금년에는 5년 임기의 총무를 선출하는 총회이기도 합니다.
최봉기 교수의 ‘침례교회’ 라는 책의 서문의 나오는 글입니다. “침례교인들은 종교개혁의 초기에서부터 지금까지 긴 역사를 살아오면서 모진 박해를 받아 순교의 피를 무난히 흘렸지만 결코 평화를 포기한 적이 없었다. 쫓김을 당하되 쫓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 말씀대로 살려고 했던 사람들이였기에 침례교인에게 그런 성품이 생겨난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분! 외양적인 모습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침례교단의 열매가 맺혀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복음을 끝까지 지키는 침례교단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번 제 106차 정기총회가 성총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된 담임목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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