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승리하는 설 연휴 되십시오!
2017년 설명절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귀한 쉼을 누리시는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북한에 가족이 있으시거나 또는 여러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시는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고향이나 가족친지를 방문하시기 위해 출타하시는 지체들의 여정에 하나님이 은혜로 인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설 명절연휴에 여러분들에게 숙제 하나를 내어 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뭐냐면, 이번 설 연휴에 꼭 용서를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용서하지 못한 일이 있거나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면 꼭 용서를 실천하는 설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용서가 참으로 중요한 일임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십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마태복음 6:12) 주님은 이렇게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고 바로 이어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마태복음 6:14-15입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Johann Christoph Arnold)의 저서, ‘잃어버린 기술용서’(The Lost Art of FORGIVING) 102페이지에서 그는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두 남에게 상처를 지기도 하고, 또 받기도 하며 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인간적인 잘못에 얽매여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과 용서의 능력을 부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성령님은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기 위해 우리가 마음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고 계신다. 사랑은 증오를 이기고, 믿음은 의심을 극복하며, 소망을 절망을 이긴다.”
여러분! 용서 정말 쉽지 않습니다. 용서가 어려울 때는 주님을 생각하십시오. 산상수훈에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용서를 보여주십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용서하고 용서받는 기적이 일어나는 설 연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용서! 가까운데 에서부터 시작하십시오. 이 일을 위해서 주님께 기도하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 입니다. 사랑으로 승리하는 설 연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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