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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던져보게
황영찬 2012-04-04 추천 0 댓글 0 조회 1046
 

새벽120321(수)     십자가를 던져보게


                                갈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


 프란체스코의 일화이다. 그가 고향집 우물에서 물 깃는 하인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하인은 큰 물통을 내려 물을 가득히 담고서 끌어올릴 때, 항상 조그마한 나무토막 하나를 물통 안에 던져 넣는 것이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프란체스코가 하인에게 물었다. 그러자 하인은 “물을 퍼 올릴 때 나무토막을 물통 안에 넣으면 물이 요동치지 않게 되어 물이 밖으로 흘러넘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거든요”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는 이때 깨달은 바를 친구에게 이렇게 나누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흔들리는 마음의 물통을 가지고 있는가?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마음, 고통으로 심하게 요동치는 마음, 절망으로 부서지는 마음, 이것은 마치 심하게 흔들리고 출렁거리는 물통과 같은 것이지. 그러나 거기에 십자가라는 막대기를 던져보게.”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온전해 진다.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흔들리지 않고 살 수 있다.


 오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하였다.

 육신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에 주님을 온전히 따라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십자가를 던져 참 평안을 얻도록 해야 한다.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참 평안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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