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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시15:1-5)
황영찬 2012-01-30 추천 0 댓글 0 조회 1388
 

설1205      하나님이 함께하는 삶         12.1.29(주현절 후4주)


                      시15:1-5

 하나님의 장막은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기 전 하나님의 법궤가 있던 곳이다. 성전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이 건축을 하였다.

 성산은 시온 산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법궤가 예루살렘에 모셔진 때로부터 불려 진 예루살렘의 별칭이다. 바로 시온 산에 예루살렘이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온 것은 다윗 왕이다. 스가랴 8:3 에 “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고 하였다. 


Ⅰ.누가 하나님의 장막에 거하며 누가 주의 성산에 거하는 자인가?

 이 말은 누가 하나님의 집에서 살며 누가 하나님의 동산에서 거닐 것인가 하는 말이다.


 1.하나님의 집에 사는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가족이다.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은,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라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자이며, 하나님이 보증하신 말씀의 보물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천사와 성령의 보호를 받고 사는 사람이다.

  

 2.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들은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또 쉼을 얻기 위해 성산인 하나님의 동산을 거니는 특권을 가진 사람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가지는 특권은 하나님이 그들을 세상에서 구별하시며 그리고 하늘나라에 이르도록 인도하시고 보호를 하신다.


 3.그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복을 받는 자이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와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밀착보호를 하신다. 그것이연합의 관계와 동행이다.

 연합은 하나님이 성도들 안에 계시고 성도들이 하나님 안에 계시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동행은 하나님이 성도들과 연합한 상태로 이동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은 혼자 있을 때도 혼자가 아니고 외딴 곳에서도 외롭지 않게 된다.

 이런 특혜가 하나님의 가족과 백성에게 있는 것이다.


Ⅱ.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은 어떤 것인가?

 먼저 적극적인 덕성을 말하면  다음과 같다.


 1.정직한 사람이다.

 정직이란 거짓이 없는 순수함을 뜻하는 것으로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목적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항상 하나님이 함께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사람이다.

 정직은 자기 양심에 충실하며 위선을 미워하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하나님이 자녀로 삼고 백성으로 여기신다.

 

 2.공의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공의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다. 믿음을 따라 의를 행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공평정대한 사람이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며 인격을 존중하는 사람이다.


 화가이자 아카데미의 심사위원인 터너 씨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전시장에 그림들을 진열해 놓고 있었다. 그때 무명의 시골 화가로부터 “새”라는 그림이 도착되었다. 이를 본 터너는 감탄하면서 “아, 좋은 그림인데, 반드시 전시를 해야 되겠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전시장에는 더 이상의 그림을 걸 만한 공간이 없었기에 다른 심사위원들은 “불가능해, 배치한 그림들을 다시 이동케 할 수는 없어.”라고 완강히 거부하였다.

 터너는 동료들이 자신 만큼이나 고집을 부리는 것을 알고는 자기의 그림 하나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무명화가의 “새”라는 작품을 걸었다.

 터너는 무명화가에게 차별하지 않고 존중해 준 것이다.

 이런 것이 공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3.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다. 진실은 내적인 삶과 외적인 삶이 일치하는 것이다. 진실은 안과 겉이 하나이다.

 사람들이 못 믿을 사람이라고 할 때는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라는 뜻이다.

 혹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진실한 사람과 함께 하신다.


4.온유한 사람이다.

 온유에는 강함과 겸손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마음이다.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을 내좇는 강렬함과 한편으로는 병자를 안수하여 고쳐주시는 일 등이 온유함을 나타낸다.

 온유한 사람은 악한 자들에 대해서는 강직한 자이다. 그래서 망령된 자를 멸시하는 사람이다.

 망령된 사람은 사악한 일을 행하면서 교만한 자이다. 교만의 근본은 하나님 없이 살려고 하는 사람이다.


 온유한 사람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는 자이다. 그래서 겸손한 은 다음과 같다.자이다. 온유한 자는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않는 사람이다.


 소극적인 덕성


1.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한다.

 이런 행위를 참소라고 하는데, 여기 저기 다니며 사람을 말로 해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되도록 신중하게 말을 하여 말의 실수를 줄여야 한다. 그래서 남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한다.

 이웃 사람의 명예나 재산 그리고 행복에 대해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3.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말라고 하였다.

 훼방이라고도 하는데 비방 중상 모욕 험담 등이 여기에 속한다.

 말하는 사람은 쉽게 생각하지만 듣는 사람은 큰 상처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4.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주지 않아야 한다.

 이자를 목적으로 가난한 자에게 짐을 지우지 말라는 뜻이다.

 사회통념상 이해가 되는 범위 안에서 거래를 하되 착취가 되어서는 안 된다.

 

5.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뇌물은 의인을 죄인으로 만들고 진실을 왜곡시킨다.

 뇌물은 양심을 마비시킨다.


Ⅲ.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한다고 하였다.

 5절 하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1.흔들리게 되는 것은 재앙의 전조이다.

  지진이 나거나 화산이 폭발할 때 먼저 흔들리 게 된다.

  흔들린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는 불안해하거나 불신에 빠진다는 것이다.

  흔들리면 모든 것이 무너지거나 뒤바뀌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전연 다른 것이 될 수 있다.

 흔들리면 모든 것이 떨어지고 망하게 된다.


 2.왜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되는가? 

  1).하나님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잘 못하는 일이 없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이 변하지 않고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게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꿈속에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너는 항상 진실했는가?” “그렇지 못했습니다.” “너는 항상 깨끗하게 살았는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면서 그는 머리를 숙이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때 찬란한 빛이 비취며 예수께서 그의 곁에 오시더니 “아버지 하나님 이 사람은 깨끗하게도, 진실하게도, 정직하게도 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십자가 위에서 죄 값을 지불한 것을 믿고 살았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그는 무릎을 꿇고 “하나님, 나의 의가 아닌 주님의 의를 힘입고 은총을 입기를 원합니다.”라고  말하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난 세마포로 감싸며 통과시켜 주셨다고 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지 행위가 아니다.

 

  2).하나님이 보호하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로마서 8:35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아무 것도 우리를 끊지 못한다고 하였다. 


 교훈과 적용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님으로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요1:12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집에 거하며 하나님의 성산을 거니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하나님의 가족이기 때문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진실을 말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면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셨다.

 모든 성도들이 이런 복을 누리며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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