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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04 두로에 대한 경고(암1:9-10)
황영찬 2009-10-11 추천 0 댓글 0 조회 474
 

아모스04      두로에 대한 경고        09.11.11(찬양예배)


                      암1:9-10


 본문은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인 죄로 인하여 내리실 하나님의 벌에 대한 언급이다.


 두로는 “반석”이란 뜻이다.

 두로는 베니게의 중요한 해안 도시이며 가장 유명한 고대의 도시이다. 두로의 창설은 주전 2750 년경으로 보고 있다.


Ⅰ.하나님은 두로의 서너 가지 죄 때문에 벌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9절)”


 1.하나님은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셨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공의의 하나님은 죄에 대한 형벌을 반드시 내리신다.


 2.하나님이 지적한 그들의 죄는 형제의 계약을 기억지 아니한 것이다.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두로와 이스라엘의 관계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부터 친밀한 관계였다.

 두로 왕 히람은 백향목 및 목수 석수를 보내 다윗의 궁전 건축을 도와주었다.

 솔로몬 시대에 두로 왕 히람은 솔로몬을 나의 형이라고 부를 정도였다(왕상9:13). 두로는 이스라엘에 성전 건축에 필요한 나무와 일꾼들을 보내 주었고 솔로몬은 양식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두로의 친분을 나타내는 내용은 성경 여러 군데서 발견된다(삼하5:11, 왕상 5:1, 16:31).   


 3.하나님이 분노하신 그들의 죄는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붙인 것이다.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두로의 죄는 이스라엘인 포로들을 돈으로 사거나 다른 방법으로 취득한 후 그들을 에돔에 팔아넘긴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짐승이나 물건 취급을 하여 사고파는 일을 서슴지 않고 저지른 것이다. 그래서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셨다.


Ⅱ.하나님께서 두로에 불을 보내 궁궐들을 사르겠다고 하셨다.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10절)”

 불은 하나님의 심판이며 전쟁을 의미하기도 하다.

 궁궐만 불사르신다는 것이 아니라 궁궐 같은 일반인의 집도 다 함께 불사르신다는 뜻이다.


 1.두로는 오래 동안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다가 반역하여 앗수르 왕 사르곤의 공격을 받았다.

 2.후에는 느부가넷살의 공격을 받았다.

 에스겔 26장에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왕들 중의 왕 곧 바벨론의 느부가넷살 왕으로 하여금 북쪽에서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백성의 큰 무리를 거느리고 와서 두로를 치게 할 때에(7절)”

 “내가 너를 패망하게 하여 다시 있지 못하게 하리니 사람이 비록 너를 찾으나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1절)”라고 말씀하셨다.

 두로가 느부가넷살의 공격을 받은 결과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으나 두로는 느부가넷살 왕에게 30년간 포위를 당했었다고 한다.


 3.주전 333년에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공격을 받았다.

 스가랴9:3-4에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두로는 7개월 동안 포위 공격을 당한 후 함락되었다.

 공격을 방어하던 만 명 가량의 사람들이 대량 학살을 당했고 여자들과 아이들은 종으로 팔렸다.


 교훈과 적용


 1.아무리 부요하고 강한 두로 일지라도 하나님의 불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이다.

 바벨론 왕 느부가넷살의 포위를 30년 견디어냈고 알렉산더 대왕의 포위를 7개월 동안 버텼으나 결국 망하게 된 것이다.


 2.하나님이 미워하는 죄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이고 인신매매를 하는 것이다. 


 3.가진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두로는 은을 티끌 같이 쌓았고 금을 진흙 같이 쌓아 놓은 부요한 성읍이었지만 그것 때문에 교만하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인신매매까지 하다가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슈바이처 박사는 대학 교수로 안정된 삶을 누리고 있었으나 그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다시 의학 공부를 하여 의사가 된 후  아프리카로 가서 병자를 치료하며 봉사의 삶을 살았었다.

 사람들은 쉬운 것, 편한 것만 찾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거기에 안주하면 결국 퇴보하게 되고 망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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