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13 생명의 길 10.1.3(찬양예배)
암5:14-27
선지자는 그들에게 살려면 선을 구하고 선을 사랑하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열어주시는 살 길에 대해서 배우도록 하자.
Ⅰ.살려면 악을 멀리 하고 선을 구하라고 가르친다.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리라(14절)”
1.악을 멀리하고 선을 구하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하였다.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2.악을 멀리하고 선을 구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리라(14절)”
“너희의 말과 같이”
1).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이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있던지 하나님이 항상 그들 편이며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2).여로보암 2세 치하의 이스라엘 번성은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시며 또 그들은 도무지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입증해 주며 그들의 생각을 지지하는 확실한 증거처럼 보였다.
3).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는 그들의 믿음과 순종하는 태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3.악을 멀리하고 선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긍휼을 받게 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15절)”
15절의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는 것”은 14절에서 악을 멀리하고 선을 구하는 일보다도 더 진실하고 적극적인 마음과 태도이다.
Ⅱ.하나님이 그들 가운데로 지나가실 때 즉 심판의 때는 통곡할 때임을 알아야 한다.
1.이 말씀을 하시는 이가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이심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16절)”
선지자가 전하는 말의 엄숙성과 확실성 및 중요성을 나타내기 위해서“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였다.
2.모든 광장과 모든 거리 그리고 포도원에서 슬피 울 것을 말하고 있다.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슬프도다 슬프도다 하겠으며----(16절)”
“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17절)”
모든 광장은 넓은 곳을 가리키며, 모든 거리는 조금 좁은 길을 가리킨다.
도시와 농촌의 모든 곳에서 통곡 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했다.
3.모든 사람이 울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들에서 일하고 있는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는 급박한 사정임을 나타낸다.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울음꾼은 장례에 고용되어 우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Ⅲ.여호와의 날을 기다리나 오히려 괴로움의 날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18-20절).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18절)
1.여호와의 날은 하나님이 세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시는 날 이다.
이방들이 심판을 받으며 이스라엘이 높임을 받으며 구원을 받는 날이다. 최후 심판의 날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의 날을 사모했다. 특별히 어려울 때는 더욱 그랬다.
그러나 그들은 여호와의 날의 실현을 위해서 필요한 믿음과 도덕적 상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다.
2.여호와의 날이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고 하였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날이 요구하는 믿음과 도덕적 상태가 준비되지 못했으므로 여호와의 날이 오히려 어두움의 날이 될 것이라고 한 것이다.
3.여호와의 날이 오히려 그들에게 더 큰 재앙의 날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은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19절)”
설상가상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설상가상은,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으로, 난처한 일이나 불행한 일이 잇따라 일어남을 이르는 말이다. 시간도 없는데 설상가상으로 길까지 막혔다는 의미이다.
4.여호와의 날은 빛 없는 어둠이고 빛남 없는 캄캄함이라고 하였다.
“여호와의 날은 빛 없는 어둠이 아니며 빛남 없는 캄캄함이 아니냐(20절)”
칠흑같이 어둡다고 하는데 여호와의 날이 그들에게 그저 어둡고 캄캄할 뿐이라고 하였다.
Ⅳ. 공의가 없는 제사는 하나님이 열납하지 않으신다고 하였다(21-25절).
1.진실이 없는 형식적인 제사가 경고된 위험을 돌이키지 못할 것을 말한다.
1).하나님이 그들의 절기들을 미워하시며 성회들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하였다(21절).
2).하나님이 그들의 번제나 소제나 희생의 화목제도 돌아보지 않겠다고 하셨다(22절).
3).하나님은 그들의 찬송도 듣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23절).
2.제사보다도 오직 정의롭게 살라고 하셨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24절)”
3.하나님은 그들의 조상이 40년 광야에서 제사를 드리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상기 시키셨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희생과 소제물을 내게 드렸느냐(25절)”
Ⅴ.하나님의 경고에도 회개하지 않으면 다메섹 바깥으로 포로로 잡혀갈 것을 말했다.
1.포로로 잡혀 갈 때 우상을 지고 갈 것을 경고하였다.
“너희가 너희 왕 식굿과 기윤과 너희 우상들과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 신들의 별 형상을 지고 가리라”
식굿- 몰록의 장막
기윤- 별을 섬기기 위해 세운 신상
우상을 섬긴 죄로 포로로 잡혀갈 때 그 우상을 고통의 짐으로 지게 된다는 뜻이다.
그들이 포로로 잡혀갈 때 우상도 포로의 신세가 된다는 뜻이다.
2.다메섹 밖으로 사로 잡혀가는 것은 약속의 땅에서 멀리 사라질 것을 말한 것이다.
“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 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27절)”
교훈과 적용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된다.
형식적인 믿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실 된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제사 없이도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