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해외10 열방을 구하라 10.2.7(해외선교주일)
시2:7-9
오늘의 본문인 시편 2편은 제목이 붙어있지 않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시가 다윗의 시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이 시는 메시야에 대한 시로 인정되고 있다.
본문에서 열방을 유업으로 받았다는 것은, 세계 모든 나라가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것을 가르친다.
그래서 모든 나라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로 다스려져야 한다.
금년 해외선교 기도 일에는 특별히 아프리카를 위해서 기도하기로 했다.
그것은 아프리카가 어느 지역보다 영적으로 혼미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슬람은 북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계속해서 팽창하여 남하하고 있고 전통 종교와 기독교 이단들까지 득세하고 있어 더욱 영적으로 혼미한 상태이다.
뿐 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급속한 사막화와 가뭄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굶주림으로 몰아넣고 있다. 거기에다 빈번한 내전으로 아프리카 주민들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희망 없는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처럼 영적 혼미와 굶주림과 불안한 상태에 있는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Ⅰ.우리는 아프리카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
중보기도는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중보기도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중보 기도는 얼마든지 계속 할 수 있다.
이런 중보기도가 아프리카 선교를 위한 씨앗이 된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자비가 아프리카 대륙에 더 풍성히 임하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강력한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들의 문제와 고통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우리가 기도할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물질로 도움을 베풀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들도 그래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할 일은 이미 그곳에서 선교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그들의 사역이 열매를 맺을 수 있으며 그들이 건강한 가운데 사역을 끝까지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Ⅱ.우리는 아프리카를 위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
1.그들의 생계를 돕는 일을 해야 한다.
먹을 것과 마실 물을 공급하는 일을 위해 돕는 일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는 그들의 생존이다. 이것을 위해 기본적인 식량이 공급되고 식수가 해결되도록 도와야 한다.
흔히 하는 이야기로 우리의 한 끼 식사는 그들의 일주일 식량이 되고 우리의 하루 식사는 그들의 한 달 분의 식량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조금만 절약하면 그들을 도울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들이 굶어 죽는 것을 막아야 한다.
2.그들의 질병을 위해 의료사업이 전개되도록 돕는 일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고 유아들의 생존율은 최악의 상태이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약품을 지원하며 병원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해야 한다.
3.그들의 교육을 위해 돕는 일을 해야 한다.
교사를 파송하는 일과 교육에 필요한 재료들과 학교를 세우고 유지하는 일에 협력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선교사들에 의하여 병원과 학교가 세워졌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우리의 경험을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나눠주어야 하는 것이다.
Ⅲ.우리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영적 자유를 누리도록 해야 한다.
1.말씀의 선포자를 보내야 한다.
복음을 들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를 받아들이지 않는 지역에는 창의적인 선교사를 파송해야 한다. 선교사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선교할 수 있는 전문인을 파송해야 한다.
이런 선교사를 파송하고 그들이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물질과 기도로 후원을 계속해야 한다.
2.그들을 교육시켜 그들 스스로가 복음을 전하도록 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선교는 바로 현지인을 선교사로 양성하여 그들이 현지에서 활동하도록 준비시키는 일이다.
이런 일을 위해서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을 설립해야 하고 지원해야 한다.
3.예배 처소를 세우도록 도와야 한다.
그들은 머고 사는 것이 어려워 예배당을 지을 수 없다.
6.25 후 미국인이 우리를 위해 구호물자도 보내주고 예배당을 세워주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런 일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처럼 많은 건축비가 들지 않아도 필요한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곳 실정에 맞게 건축 계획을 세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교훈과 적용
하나님은 모든 나라가 다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게 하셨다.
그래서 모든 나라가 주님을 구주로 믿으며 그의 진리와 사랑을 따라 서로 도와가도록 하신 것이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이런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제는 도움을 주는 일에 힘써야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다.
우리나라가 베푸는 나라가 되어야 하나님의 복을 받는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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