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16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 10.12.19(찬양예배)
단8:15-27
본문은 다니엘이 본 숫양과 숫염소의 환상을 가브리엘 천사가 알려주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숫양은 메대와 바사제국이고 숫염소는 헬라를 가리켰다.
Ⅰ.다니엘이 본 환상들
1.다니엘은 “두개의 뿔을 가진 숫양”을 보았다(3절).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숫양은 곧 메데와 바사 왕들이요(20절)”
두 개의 뿔은 메데와 바사의 왕국이다. 나중에 나온 뿔이 더 길었고 그것이 먼저 나온 뿔을 제압하였다. 늦게 일어난 고레스의 나라 바사가 메데 보다도 더 강한 나라가 되었다.
그 숫양(바사)은 서쪽 (바벨론 수리아 헬라 그리고 아시아의 일부)과 북쪽(루디아 아르메니아, 스키티아쪽), 그리고 남쪽(아라비아, 에티오피아, 애굽)을 향하여 받았다. 이 모든 나라들은 다 바사 제국의 지배 아래에 들어갔다.
2.다니엘은 숫염소의 환상을 보았다(5절).
“털이 많은 숫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그의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21절)
숫염소는 마게도니아의 필립 왕의 아들인 알렉산더 대왕이다. 그는 서편에서 왔다. 즉 바사의 서편에 있는 헬라에서 온 것이다.
알렉산더는 6년 만에 당시에 알려진 온 세계의 가장 나라들을 점령했다. 그는 “현저한 뿔”이었다.
이 숫염소는 숫양인 메데 바사 제국을 공격했다.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6절)”
알렉산더 대왕은 26세 때 다리오를 정복했고 전 바사제국의 지배자가 되었다(7절).
그가 32세 혹은 33세가 되었을 때 갑자기 죽었다. 그리고 그 나라는 네 장군에게 분할되었다.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8절)”
카산더 -마케도냐
루시 마커스 - 트라스와 소아시아
셀루쿠스 - 시리아
프톨레미아 - 애굽
3.다니엘은 하나님의 백성과 영화로운 땅을 박해할 “작은 뿔”을 보았다.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9절)”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24절)”
그 “작은 뿔”은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이다.
1).그는 “영화로운 땅” 곧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다.
2).그는 하늘 군대 즉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했다(10절).
3).그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제사를 폐하고 성소를 헐었다.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재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없애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11절)”
그는 성소의 일부를 헐고 제우스 신상을 세웠다.
4).그 기간은 2300일이 될 것을 말함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되리라(14절)”
BC171년부터 BC 165년 12월 25일까지이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범죄를 돌이키시려고 그를 채찍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허락하심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Ⅱ.숫양과 숫염소 환상의 교훈
1.위세가 당당했던 만큼 망할 때는 비참하다.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니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7절)”
알렉산더 대왕은 다리오 왕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60만 명의 대군을 전멸시켰다.
2.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는 일이 일어났음을 알아야 한다.
“숫 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8절)”
1).하나님이 강대하게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2).강대한 것을 추구하는 그에게 “강성할 때”에 재난이 닥친 것이다.
그래서 허무하게 만드는 것이다.
3).그가 정복했으나 그것을 나눠가진 것은 그의 부하 장군들이었다.
3.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는 하나님을 대적하였으므로 특별한 방법으로 죽었다.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25절)”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그의 악행이 열거되어 있다.
1).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2).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3).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4).스스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에피파네스는 내장을 벌레가 먹어 죽었다. 헤롯이 죽을 때도 벌레에 물려 죽었다고 성경에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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