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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05 중단된 성전 재건의 시작(스5:1-17)
황영찬 2011-05-29 추천 0 댓글 0 조회 767
 

에스라05       중단된 성전 재건의 시작          11.5.29(찬양예배)


                           에스라5:1-17


 사마리아인의 방해로 예루살렘 성전 재건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성전 재건이 다시 시작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Ⅰ.성전 건축이 중단되어 정치적 핍박은 받지 않았으나 다른 피해를 입게 되었다.


 1.물질적으로 큰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1)).만족이 없으며 수고가 헛되었다.

   학1: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 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떨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2).한재가 있었다.

   학1:11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

 

 2.이기적이고 개인주의가 되었다.

  학1: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던 그들이 개인의 안락을 꾀하게 되었다.

 위대한 사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그들이 뒤로 미루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을 어떤 손해 때문에 포기하게 되면 다른 더 큰 손해가 생긴다.


Ⅱ.중단된 성전 재건을 위해 하나님의 예언이 임하였다.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1절)”

 이 예언은 고레스 왕 3년으로부터 16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즉 다리오 왕 제2년에 여섯 째 달(학개1:1)과 여덟 째 달(스가랴1:1)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였다.

 중단된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신 말씀이다.


 1.학개 선지자의 예언

 학개1:1-2 “다리오 왕 제이 년 여섯 째 달 곧 그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2.스가랴의 예언

 스가랴 1:16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이 여호와의 말이니라”


 3.이 예언의 의의

  1).하나님의 일은 먼저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2).왕명 보다 하나님의 명령이 우위임을 나타낸다.


Ⅲ.성전 재건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여 열심히 일하였다.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시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1.총독과 제사장이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을 믿고 일을 시작하였으니 믿음의 결단이다.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시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2.선지자들도 함께 있어 그들을 도왔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말만 해놓고 자리를 지키지 않는 무책임한 선지자들이 아니었다.

 3.모두가 힘을 합하면 무슨 일이든지 잘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로 격려하며

  또 각 분야별로 나눠서 일해야 한다.


Ⅳ. 성전 건축의 방해가 있었으나 공사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5절)”


 1.성전 건축에 대해 조사를 했으나 공사를 막지 못하였으니 하나님의 돌보심 때문이다.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3절)”

  닷드네는 유브라데 강 서편 모든 지역의 총독이었고 스룹바벨은 유다 지역의 총독이었다.

 어떤 학자는 닷드네가 시리아 지역의 총독이었기 때문에 자기 관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살펴보려고 했다고 말한다.


 2.닷드네가 다리오 왕에게 보낸 편지는 사마리아 총독이 아닥사스다 왕에게 보냈던 악의적 편지와는 달랐으니 하나님의 돌보심 때문이다.

  우호적이고 공정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유다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8절)”이라고 하였다.

   사마리아 총독의 편지는 성전 짓는 장소에 가보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대한 존칭도 없었다.

  2).“--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8절)”

    근면하게 일하는 태도와 빠른 공사 진척에 대한 우호적인 표현이다.

  3)누가 명령하여 건축하느냐고 묻고 두목의 이름을 물으니 그들의 대답이 이렇다고 유대인들의 말을 가감 없이 전하였다.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11절)”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13절)”

  4).고레스 왕은 유대인들에게 성전을 짓게 할 뿐만 아니라 느부갓네살 왕이 빼앗아 왔던 성전 기명을 도로 보냈음도 전했다.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14절)”

 “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라 하매(15절)”

  5).사실은 공사가 오래 동안 진행되었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되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16절)”

  이것은 동정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6).고레스 왕의 조서가 사실인가를 확인해 보시고 왕의 뜻을 보여 달라고 유대인들에게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셈이다.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17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돌보심 때문이다.


 교훈과 적용


1.하나님의 말씀이 왕명보다 우위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2.같은 성전 재건이라도 방해를 받아 공사가 중단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음을 배워야 한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지혜롭게 대답하는 일도 필요하다. 만일 유대인들이 아닥사스다의 이야기를 했으면 문제가 다르게 진전되었을지도 모른다. 불필요한 것은 삭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하나님이 돌보시면 같은 일도 전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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