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02       물속에 던져진 요나         11.9.4(찬양예배)

                     요나1:4-17

 하나님이 큰 바람을 일으켜 요나가 탄 배를 침몰 직전까지 몰아가셨다. 사공들은 각각 자기의 신들을 부르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들을 바다에 던졌다. 결국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생겼는지 제비를 뽑아 알아보자고 하여 제비를 뽑으니 요나가 뽑혔다. 그래서 결국 요나는 바다에 던져지게 된다.

Ⅰ.하나님은 그의 뜻을 위하여 무엇이나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요나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갈 때 하신 일이 그것을 나타낸다.

 1.하나님은 큰 폭풍을 일으켜 요나가 탄 배를 흔들어 놓으셨다.

  “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4절)”

 2.선원들이 자기들의 신을 부르며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들을 바다에 던졌으나 소용이 없었다.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5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른 신들이나 사람들이 막을 수 없음을 보여준다.

 3.그들이 그 재앙의 원인자를 알아내자고 제비 뽑으니 요나가 뽑혔다.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 지라(7절)” 

 하나님은 인간들의 방법인 제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다.

 하나님은 찾아내시는 분이시다.

  1).하나님은 어디에 있든지 찾아내신다.

  2).하나님은 무엇이든지 찾아내신다.

 4.하나님의 뜻은 위에서 일어난 사건들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큰 풍랑을 일으키고, 배 안의 물건을 바다에 던질 만큼 하나님의 뜻이 중요한 것이다.

Ⅱ.선원들이 요나를 호의를 가지고 대하는 것을 보여준다.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8절)”

 1.선원들은 요나 때문에 당한 고통과 손해 때문에 요나를 괴롭게 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의 종을 보호하신다.

 2.선원들은 요나의 이야기를 듣고 심히 두려워하였다.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10절)”

 그래서 바로 그에게 어떤 제재를 가하려고 하지 않았다.

 3.선원들은 요나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잔잔하겠느냐고 물었다.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11절)”

 요한은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하였다.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12절)”

 선원들은 요나가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하였어도 인간적인 최선을 다하였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13절)

 그들은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였다.

 선원들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하였다.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14절)”

 선원들은 요나를 물에 던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그렇게 행하기로 한 것이다.

Ⅲ.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요나의 결단을 보여준다.

 1.요나는 문제의 원인이 자기에게 있음을 말했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12절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12절)”

 어떤 일이든지 나 때문에 잘못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는 해결책이나 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난다.

 그러나 대부분은 다 자기 아닌 다른 사람 때문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2.요나는 선원들에게 자기를 물속에 던지도록 몸을 맡겼다.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15절)”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의 종 요나도 두려워했다. 그래서 요나가 자신을 맡기지 않는 한 강제로 그를 바다에 던지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요나는 그들에게 자신을 맡겼다.

 교훈과 적용

 1.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알아야 한다.

 2.선원들은 요나 때문에 고생도 하고 손해도 입었으나 영적인 유익을 얻었다.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16절)”  

 능력의 하나님을 체험하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제물도 드리고 서원을 하였다.

 그때부터 그들은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서원하였을 것이다.

 3.하나님은 요나를 위해 큰 물고기를 예비하여 그를 삼키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1).하나님이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셨다는 것은 이렇게 될 줄을 아셨다는 것을 나타낸다.

  2)큰 물고기 요나를 삼키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요나를 보호하신 것이다.

  3).예수님이 표적을 보이라는 사람들을 향해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마12:39-40)”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고기 뱃속에서 어떻게 살 수 있느냐고 하지만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예수님이 요나의 표적을 사실로 인정하신 것은 그것이 역사적 사건임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