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03         요나의 기도           11.9.11(찬양예배)

                    욘2:1-10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는 기도를 한다.

 과연 요나가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내용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자.

Ⅰ.요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

 1.요나는 고기 뱃속에서 구원받았다.

  하나님이 그를 살리시려고 큰 고기를 예비하셨고 삼키게 하셨다

  1: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2.그것은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다.

  징계는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회복될 수 있다.

  2절에 “--스올의 뱃속--”이라고 했다. 그만큼 고통스럽고 절망적이었음을 나타낸다.

 .

 3.요나는 그곳에서 기도를 드렸다.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도다(2절)”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은혜이다.

  응답받는 것이 은혜이다.

  여기서 과거형으로 기록된 것은 사건 후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Ⅱ.요나가 고기 뱃속에서 기도한 것은 배에서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평안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고난 중에 기도하게 된다.

 2.평안할 때 순종하지 않으면 고난 중에 부르짖는 기도를 하게 된다.

Ⅲ.요나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다.

 1.요나의 부르짖는 기도가 상달되었다.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도다(2절)”

 2.주 앞에서 쫓겨났을 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는 믿음 때문에 상달되었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쫏겨났을 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4절)”

 3.영혼이 피곤하나 하나님을 사모하니 기도가 상달되었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7절)”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는 사모하였다는 뜻이다.

 4.감사하며 서원을 감겠다고 할 때 기도가 응답되었다.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9절)”

 교훈과 적용

 1.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던진 것은 선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3절)” 

 요나는 하나님이 자기를 바다에 던지셨다고 했다.

 또한 파도와 큰 물결도 다 주의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한다고 믿었다.

 2.요나는 하나님에 의하여 던져진 것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하였다.

  1).“--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위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3절)”

  2).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4절).

  3).“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6절)”

 3.요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큰 물고기 뱃속에서 살아났다.

  1).하나님이 요나의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6절)”

  2).하나님이 요나를 큰 물고기 뱃속에서 나오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