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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04 하박국 선지자가 받은 묵시(합2:1-8)
황영찬 2011-11-17 추천 0 댓글 0 조회 799
 

하박국04    하박국 선지자가 받은 묵시     11.11.13(찬양예배)


                   합2:1-8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 기다리겠다고 하였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이 묵시를 주셨다.


Ⅰ.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1절)”


 1.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성루에 서겠다고 하였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1).힛지히(Hitzig)는 본문을 선지자가 세상의 소란을 피해 실제로 망대나 높은 곳에 올라가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는 것으로 해석했다.

  2).카일(Keil)은 본문을 상징적인 것과 영적인 것으로 해석했다.

  상징적이란 본문을 왕하9:17과 같이 먼 곳을 바라보기 위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이스라엘의 관습에서 온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영적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선지자의 마음이 영적으로 준비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3).이상의 두 해석을 종합하여 해석하는 것이다(랑게).

  4).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좋은 자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서 세상으로부터 멀어진 자리이다.  

  *평소에 그가 지켜온 자리이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가 그것을 나타낸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있기 위한 자리이다. 높은 성루가 그런 자리로 인정될 수 있다.

  *.기다리기 위한 자리이다. 기다릴 때도 필요한 자리이다.


 2.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마음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1절)”

 그는 기다리고, 바라보며, 보리라고 하였다.


Ⅱ.하나님이 하박국 선지자에게 응답하여 묵시를 주셨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1.그것은 오래지 않아 주어졌다.

  그러나 그 내용은 오랜 시일이 걸릴 일이다.


 2.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셨다.

  1).기록하라고 하셨음은 내용이 구체적이었음을 나타낸다.

  2).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한 것은 큰 글자로 새기라고 한 것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라는 뜻이다.


 3.묵시는 정한 때가 있다고 하였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3절)”

  1).묵시의 정한 때는 종말인데 속히 이른다고 하였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약속의 성취가 이뤄지는 때이다.

   *.인간의 지식이 감당하지 못하는 최후의 때이다.

   *.바벨론이 파멸되는 때를 가리킬 뿐만 아니라 바벨론에 의해 예표되는 세계적 강대국의 패망의 때이다.

   *.메시야의 시대이다.

  2)묵시는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다.

  3).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하였다.

  정한 때에 이뤄질 것이므로 지체되지 않는다.


Ⅲ.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밝히셨다.


 1.그들은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4절)”


 2.그들은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했다.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5절)”

 *술을 즐기는 사람이 가만히 있지 아니하면 그 결과는 어떠하겠는가? 알콜 중독자가 되고 주정을 피울 것이다. 그래서 가정과 질서를 파괴할 것이다.

 *거짓되고 교만한 자가 가만히 있지 않으면 그 결과는 어떠하겠는가?

 점점 그 악이 커질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마침내 자신을 파멸 시킬 것이다.


 3.끝없는 욕심을 가진 자이다.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그 결과는 욕심 때문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4.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이다.

 “--곧 이르기를 화 있을 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6절)”

  1).자기 소유가 아니 것을 모으는 자는 약탈자이다.

  2).자기 소유가 아닌 것은 아무리 모아도 자기 소유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결국 헛수고를 할 뿐이다.

  

 5.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들이다.

 “--볼모 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 진 자여(6절)”

 볼모는 자기의 안전을 위해 상대방의 약점을 쥐고 있는 것이다.

 무겁게 짐 진 것을 흠정역에서는 “두터운 진흙으로 짐진 자”라고 하였다.

 그는 볼모 잡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전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Ⅳ.그들이 당할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1.그들에게 갑자기 보응이 닥칠 것이라고 하였다.

 “너를 억누를 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7절)”

  1).너를 억누를 자가 갑자기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다.

  2).너를 괴롭힐 자들이 깨어나겠다고 하였다. 잠자다가 깨어나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한 일이다.

  3).노략을 당하는 일도 급작스런 일이다.


 2.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할 것이라고 하였다.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과 성읍과 그 안의 모든 주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이니라”

  1).네가 여러 나를 노략하였으므로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라고 하였다.

  2).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으므로 보응을 받을 것이다.

  3).또 성읍과 모든 주민에 강포를 행하였기 때문이다.

  강포는 우악스럽고 사납게 행동한 것이다. 거칠고 잔인하게 행동한 것이다.


 교훈과 적용


 1.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힘써야 한다.


 2.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한다.

  섭리를 알면 인내하며 소망을 가지게 된다.


 3.어려운 때일수록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1).악하고 교만한 자들이 잘 되는 것을 보아도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2).그들에 의해 고통 받고 있을지라도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3).믿음으로 사는 것만이 유일한 길임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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