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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07 선지자의 기도(합3:1-15)
황영찬 2011-12-22 추천 0 댓글 0 조회 1401
 

하박국07        선지자의 기도             11.12.11(찬양예배)


                         합3:1-15

 본문의 제목은 하박국의 기도이다. 1절 말씀도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고 하였다. 시기오놋은 음악 용어로 시편 7편(식가욘)의 곡조로 사용되었다. 급격한 변화가 있는 리듬을 감동적인 가락으로 부르는 정렬적인 노래이다

 따라서 곡조에 맞춘 기도이나 내용은 간구의 기도라기보다 하나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이다.


Ⅰ.2절은 하나님의 소문을 듣고 놀라서 기도한 내용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1.“주께 대한 소문”은 선지자가 하나님께 받은 계시이다.

  1).하나님이 갈대아인을 통해 유다에게 행하실 심판이며 또한 그 후에 갈대아인들에게 행하실 심판이다.

  2).이스라엘 백성을 갈대아(신바벨론 제국)로부터 해방시켜 주겠다는 약속의 계시를 말한다(사45:1-13, 46장 참조).


 2.본문은 부흥에 대한 교훈을 주는 말씀이기도 하다.

  1).참된 부흥의 내용은 “주의 일”임을 보여준다.

  2).“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도 수년씩 걸린다는 것을 나타낸다. 한 편 이 ‘수년 내’는 아주 짧은 기간을 나타내기도 한다.

  나타내시옵소서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이 행하신 일로 인정하도록 하라는 뜻이다.

  3).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진노를 내리시는 중이라도 긍휼이 여겨달라는 간구이다.

  어느 때에나 하나님의 자비가 필요한 것이다.


Ⅱ.3-4절은 영광중에 오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1.하나님이 데만과 바란에서부터 오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산에서부터 오시도다(셀라)--(3절)”

 북쪽으로부터 위협이 오므로 하나님의 출현은 이스라엘의 남쪽으로부터 나타나신다.

 데만은 에돔의 주요 거주지이다.

 바란산은 에돔과 시내산 사이의 산지이다.


 2.하나님의 영광은 세계적으로 나타난다.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3절)”


 3.하나님 영광의 특징은 빛과 권능이다.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4절)”


  1).햇빛은 모든 빛의 근원이란 의미가 있다.

  2).손에서 나오는 광선에는 권능이 있다.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Ⅲ.5-6절은 하나님의 권능이 묘사되고 있다.


 1.온역-“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며--(5절)”

  온역은 봄철의 돌림병(왕하 19:35)을 가리키기도 한다.

  애굽에 내렸던 재앙을 상기시킨다.


 2.불덩이- “--불덩이가 그 발 밑에서 나오도다(5절)”

  소돔 고모라의 멸망을 상기 시킨다. 혹은 화산 폭발 같은 것도 포함된다.

  불덩이는 장티브스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는 티브스 균이 장에 침입하므로 일어나는 급성 전염병이다.


 3.땅이 진동하고-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률하며--(6절)”

  지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지진 때문에 떨리는 현상이 여러 나라를 두렵게 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4.산이 무너진다-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6절)“

 영원한 산, 무궁한 작은 산은 다 같이 무너지지 않는 산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런 산도 무너지리라는 것이다.

  1).하나님의 권능은 자연을 지배하시며

  2).하나님의 권능은 예로부터 그러하도다 라고 했는데 그것은 쇠잔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Ⅳ.7절은 이방의 왕이 환난을 당하고 그 나라가 망할 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7절)”


 1.그들은 이스라엘을 괴롭혀온 왕의 나라의 상징이다.

 구산은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에디오피아의 성경적인 명칭이다.

 미디안은 모세가 애굽에서 떠나 생활했던 광야지역이다.


 2.하나님이 그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Ⅴ.8절-12절은 진노의 하나님이 심판하심을 묘사하고 있다.


 1.하나님의 심판이 강과 바다에 미칠 것을 나타낸다.

 “--강들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향하여 성내심이니이까(8절)”

  1).강과 바다가 하나님 심판의 도구로 이용된다.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화살을 바로 쏘셨나이다.(셀라) 주께서 강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9절)”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10절)”

  2).강과 바다까지도 심판의 장소가 될 것이다.


 2.하나님의 심판은 해와 달도 멈추게 하신다.

 “날아가는 주의 화살의 빛과 번쩍이는 주의 창의 광채로 말미암아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췄나이다(11절)”

  하나님의 심판의 화살과 창에서 나는 광채 때문에 해와 달의 빛이 필요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뜻이다.


 3.하나님 심판은 그 진노로 땅을 두르시고 나라들을 밟으셨다.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을 두르셨으며 분을 내사 여러 나라를 밟으셨나이다(12절)” 


Ⅵ.13절-15절은 환난 중에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심을 나타내고 있다.


 1.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악인을 진멸하신다.

 “주께서 주이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부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의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셨나이다(셀라)(13절)”

 ‘집의 머리’는 어떤 집단이나 세력의 우두머리 혹은 나라의 왕을 가리킨다.

 ‘기초를 바닥까지 드러내는 것’은 건물 전체를 파괴했다는 의미이다.


 2.원수들이 잔혹하게 행했으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되갚아 주셨다.

 “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14절)”

  1).그들이 회오리바람처럼 급습했고,

  2).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소리없이 가난한 자의 것도 약탈했으니의 뜻이다.

  3).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그들이 행한 대로 하나님이 되갚아 주신 것이다.


 3.하나님은 바다도 정복하셨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15절)”

  1).파도를 밟으셨다는 것은 바다를 잔잔케 하셨다는 의미이다.

  2).그것은 바다도 정복하셨다는 것이다.


 교훈과 적용


 공의의 하나님이시므로 악인과 악행을 일삼은 나라들을 심판하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긍휼을 구하는 백성을 구원하시며 돌보시는 것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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