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눈을 뜨는 것입니다.
성경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지체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어려워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읽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고 힘듭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읽으십시오. 말씀이 당신안에 뿌리 내리고 당신의 인생 가운데 역사하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성경을 읽으면 그 말씀들이 당신의 인생의 길잡이와 거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꼭꼭 씹어먹는 사사기1’ 라는 책에서 저자가 서론에서 성경을 읽는 유익에 관하여 강조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소경이 눈을 뜨고 나서는 스스로 보게 되는 것처럼, 우리도 눈을 뜨고 나면 스스로 보게 될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앞에 현재적으로 존재하는 그리고 나를 통해 세워져 가기를 원하는 하나님 나라와 내가 어떻게 관계하며 섬겨야 하는 지를 스스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는 이어서 이렇게 강조합니다. “큰 위엄과 거룩한 권능으로 나의 세계를 감싸고 있는 그분의 세계의 차별된 아름다움과 그 문지방인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가 끊임없니 밀려와 내 인생의 안쪽으로 차고 넘치려 넘실거리고 있는 모습을 스스로 보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눈을 뜨는 것입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는 것은 좋은 영적인 훈련이 됩니다. 올 해 일독을 하시지 못하는 분들은 내년을 목표로 이번주부터 한번 시작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보실 때 성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랜트 오스본이 이런 말을 합니다. “부지런히 성실하게 훈련하라. 당신의 영적인 진보가 거기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라.” 지름길은 없습니다. 성경을 읽으며 당신을 훈련하십시오. 눈을 뜨게 될것입니다. 눈을 뜨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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