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은혜가 필요합니다.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를 작사한 에드워드 모트는 젊은 시절 양철 캐비넛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겨우 이런 공장에서 망치나 두들기며 일하다니 ...” 라고 독백하며 열등 의식과 반항심, 원망 등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런던 거리를 배회하던 에드워드는 자그마한 교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한 목사님이 거듭남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던 에드워드의 마음에는 ‘그렇다, 나는 거듭나야 한다.’는 강한 소원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에드워드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 일후, 에드워드는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내 망치는 이제 노래하며 춤을 춘다. 그리고 내 눈동자에는 생기가 돌고 내 마음속에는 생수가 솟는다.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셨기 때문이다.” 이제 그는 행복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일꾼이 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우리의 관점이 바뀌려면 은혜가 필요합니다.
에드워드 모트, 그는 1834년 어느 아침 런던의 어느 거리의 언덕에 올라가면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주님께 감사의 시를 지었습니다.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이 아주 없도다.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에드워드 모트의 고백이 동일한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수요일(11월5일), 깊어가는 가을 밤, 3인3색 찬양 컨서트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지금까지 세 분을 아름다운 찬양의 도구로 사용하신 하나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은혜를 사모하십시오. 은혜에 목말라 하십시오. 꼭 참석하셔서 은혜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 2014년의 어느 가을밤, 은혜로 당신을 채우십시오.
-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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