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저예요, 주님’ 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저자인 윤복희 권사는 이런 간증을 합니다. “주님을 영접한 뒤 일어난 가장 큰 변화는 무대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만나기 전 수만 번의 무대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 윤복희였습니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내 마음속 무대의 주인공이 되신 후로는 수많은 관객이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주는 공연보다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연을 하려고 애씁니다. 단 5분을 출연하는 배역이라도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낼 수만 있다면 흔쾌히 무대에 섭니다. 엑스트라도 상관없습니다. 무대는 내 사역지고 선교 공연은 내 말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라면 무대 위 소도구 역할도 기쁘게 할 자신이 있습니다. 주님이 내 무대의 주인공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무대에 서면 앉아 있는 사람들 사이로 꽃들이 있고 수평선이 있으며 구름이 떠 있고 아름다운 행복의 언어가 놓여 있음을 봅니다. 내가 그것을 보고 느끼고 만지면, 관객도 그 순간 나를 따라 보고 느끼고 만집니다. 그 이유는 주님이 내 무대의 주연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게 노래의 참맛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 인생은 주님의 것입니다. 한국가요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내 인생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인생은 나의 것 그냥 나에게 맡겨 주세요 ...”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속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라고 말입니다. 요셉이 극적인 순간에 형들에게 자신을 밝히며 한 고백을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창세기 45:8)
요셉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를 믿음으로 바라보시며 감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순간에도 누가 내 인생의 주인인신가를 절대로 잊지 마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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