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영적 피난처는?
여러분! 라브리 공동체를 아시나요? 스위스 알프스의 한 작은 마을, 가파른 산등성이에 있는 산장인 라브리 공동체는 전 세계 구도자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비를 몰고 오는 사람’ 이라는 책에서 저자인 양은식 목사는 프랜시스 쉐퍼 박사 부부의 라브리 공동체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후, 유럽의 대학생들과 젊은이들 중에는 삶에 대한 번민, 갈등을 느끼는 자들이 많았다. 그들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프랜시스 쉐퍼 박사 부부는 1955년 스위스 알프스 산 한 계곡 웨이모라는 마을에 라브리를 개방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삶에 지친 영혼들이 라브리에서 쉼을 얻도록 도와주는 사역을 하였다. 여름철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내리면 원두막이나 오두막에서 잠시 머물러 비를 피하듯이 라브리에서 인생의 폭풍과 소나기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는 영적인 라브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진정한 쉼을 얻고 또한 그곳은 우리 인생의 진정한 영적 피난처가 됩니다. 그곳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입니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온 몸으로 느낀 지난 한주간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우리모두에게는 쉼과 재충전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11:28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께로 나아오십시오. 바로 거기에 인생의 답이 있고 평안과 위로가 있습니다.
-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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