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채우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9월의 첫 번째 주일을 감사함으로 맞이합니다. 대지를 뜨겁게 달구던 태양의 열기가 우리들의 삶의 마당에 가득했던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밤과 새벽의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며 2016년의 가을을 감사함으로 맞이합니다.
여름의 시간동안 여러분들의 삶의 마당에서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지난여름에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애쓰며 흘리신 땀은 결코 헛되지 않은 수고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예배를 위하여, 성도의 교제를 위하여, 또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헌신하시고 봉사하신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충성의 열매이고 수고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믿음과 여러분의 중심과 여러분의 모든 상황과 형편을 다 알고 계시기에 하나님이 은혜로 인도하시고 축복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힘을 내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도 믿음으로 걸어가십시오! 여러분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이 힘주시고 능력 주시고 은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가을의 시간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림-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