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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허덕인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의 대적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감정의 자극을 받은 우리는 흥분하고 화를 내게 되며 그러다가 분별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는 이내 마음의 평안을 빼앗겨 버립니다. 힘들게 쌓아오고 유지해온 평온이 깨어짐을 경험합니다. 성경 잠언 16:32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우리의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톨스토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누군가 그대를 슬프게 하고 기분을 상하게 했을 때 자신이 아직 초조해 있을 동안은 항변을 삼가라.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될 때에는 먼저 정신의 흥분을 가라앉혀라.”

공감이 가는 참 일리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다가 중요한 하나를 더 붙여야 합니다. 그것은 감정이 요동치는 시간을 경험 할 때, 그 때에 주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살아가는 바로 그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기도의 무릎을 꿇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나를 위로해 주시는 분은 내 마음을 만져 주시는 분은 오직 한분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실 감정에 관하여 우리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주간도 넘어지고 쓰러진 일들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감정이 상하고 힘들 때 기도하는 것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된다고 단정하지 마시고 당신의 힘든 마음을 주님께 아뢰십시오. 주님이 평안의 은혜를 주시고 회복의 일을 여러분 안에 시작하실 것을 믿음으로 확신합니다.

-주 안에서 동역자 된 담임목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