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후13 바울의 종말 09.6.17(수요기도회)
딤후4:6-8
화란의 인문학자 에라스무스(1465-1536)는 연로했을 때 “나는 노병이다. 나는 나의 제대 명령을 얻고 있으니 싸움은 젊은 사람들에게 맡겨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울도 “연로해서 자기의 무기를 내려놓고 디모데로 하여금 그것을 집어 올리도록 하고 있다.”
Ⅰ.바울은 자신이 전제를 붓고 떠날 때가 됐다고 말하고 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워졌도다(6절)”
1.바울은 전제와 같이 내가 부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주고---”
전제를 붓는 것은 신들에게 신주를 붓는 것을 말한다. 로마인들은 식사를 끝낼 때 포도주를 집어 들어 신들에게 부었다.
1).바울은 자기가 사형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믿었음을 나타낸다.
2).바울은 자기의 생명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희생으로 드리는 것으로 믿었다.
3).바울은 지금까지 자기에게 있는 동과 학문과 시간과 힘을 드렸으나 이젠 마지막으로 자기 생명을 드린다고 믿고 있었다.
2.바울은 내가 “떠날 때가 가까웠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사용된 “떠난다”는 헬라어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1).동물을 달구지나 쟁기에서 그 멍에를 벗긴다는 뜻으로 사용하였다.
바울에게 있어서 죽음은 노고로부터의 휴식과 같았다.
2).올가미나 족쇄를 늦춘다는 뜻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해방이며 해제와 같았다.
3).천막의 밧줄을 푼다는 뜻이다.
바울에게 있어서 죽음은 천막을 걷어치우는 것과 같았다.
4).배를 정박시키는 밧줄을 푸는 뜻으로도 사용하였다.
바울에게 있어서 죽음은 이 세상에 묶어둔 밧줄을 풀고 하나님 앞에서 끝나는 항해를 위하여 출항하는 것과 같았다.
Ⅱ.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말하고 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사우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7절)”
바울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경기에 비유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1.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말하고 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1).여기서 말한 싸움은 경기장에서의 경기를 말한다.
2).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하는 것은 최선을 다해 싸웠기 때문에 이기든 지든 그 결과에 만족한다는 뜻이다.
2.바울은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쳤다고 말하고 있다.
“--달려 갈 길을 마치고--”
마라톤은 헬라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했을 때 열세인 헬라가 승리를 했고 그 승전보를 알리기 위해 한 병사가 계속 달려가 “기뻐하십시오. 우리가 이겼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쓰러져 죽었다. 그는 그의 달려갈 길을 달려갔고 임무를 마쳤던 것이다.
3.바울은 믿음을 지켰다고 말하고 있다.
이 말의 배경은 다음의 두 가지 이다.
1).하나는 올림픽 경기가 그 배경이다.
올림픽 선수는 경지 전날 모든 참가 선수들이 서약을 했다. 10개월 이상의 훈련을 받았다는 것과 또 결코 승리를 위해서 비열한 짓은 하지 않겠다고 선서를 했다.
그래서 바울이 이 경기의 배경을 생각하고 말했다면 “나는 규정을 지켜왔으며 경기를 싸워 왔다.”고 한 것이다.
2).다른 하나는 사업이 그 배경이다.
그것은 “나는 계약과 여러 가지 조건을 지켰으며 그 약속에 대해서 나는 성실했다.”는 사업상의 말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 배경을 가지고 말했다고 하면 그 뜻은 “나는 그리스도를 섬김에 있어서 그 계약을 지켰으며 그리고 주님을 결코 실망시킨 일이 없었다.”고 하는 말이다.
Ⅲ.바울은 마지막 때에 재판장이신 주님으로부터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8절)”
1.바울은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의의 면류관은 경기에서 받는 월계수 면류관과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월계수 잎으로 만든 것은 쉽게 시들어버리지만 의의 면류관은 시들지 않는 것이다.
2.바울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주님으로부터 그 면류관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바울이 받게 될 의의 면류관은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으로부터 받게 되는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네로의 판결로 사형을 받게 될 처지에 있으나 주님으로부터 받게 될 의의 면류관과는 비교할 것이 못 됨을 알고 있었다.
3.바울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이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게만 아니라 주위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자는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자이다.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사람은 주님을 믿으며 섬기는 자이다.
그래서 주님이 영광의 재림주로 오실 것을 기다리는 것이다.
교훈과 적용
1.우리도 바울의 신앙을 본받아 경기자처럼 최선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올림픽 경기자는 10개월 이상 훈련을 받았음과 경기규칙을 잘 지키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우리는 운동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믿음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한다.
2.우리도 바울처럼 성도의 본분을 지키고 충성해야 한다.
그래서 바울처럼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말해야 한다.
3.우리도 종말에 주님이 주시는 면류관을 받게 된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재림하시는 주님이 기다려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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