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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09 유익한 것(딛3:8-11)
황영찬 2009-09-04 추천 0 댓글 0 조회 273
 

딛09         유익한 것                       09.9.2(수요기도회)


                딛3:8-11

 어느 시대나 사람들이 하는 일에는 유익한 일 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일도 있다. 본문은 그런 일들을 분별하고 선한 일을 힘쓰도록 가르치고 있다.


Ⅰ.바울은 디도에게 “여러 것에 대해 굳세게 말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 말이 미쁘다 원하건대 너는 이 여러 것에 대하여 굳세게 말하라--(8절)”


 1. “여러 것”은 4-7절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다.

  1).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사랑(4절)

  2).중생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5절)

  3).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을 부어주심(6절)

  4).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심(7절) 등이다.


 2. “굳세게 말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1).그레데 교회는 거짓 교사들이 허탄한 교훈을 전하여 혼란하여졌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용기 있게 가르칠 것을 권고한 것이다.

  2).설교자는 확고한 신념과 사명을 가지고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Ⅱ.바울은 디도에게 “믿는 자들에게 선한 일을 힘쓰게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조심하여 선한 일을 힘쓰게 하려 함이라--(8절)”


 1.“하나님을 믿는 자”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직접적이고 인격적인 관계에 들어간 사람들이다.

  1).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라고 한 것은 믿는 자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관계라는 뜻이다.

  2).인격적인 관계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전인적 관계라는 뜻이다. 감정이나 지식에 의존하는 믿음이 아니라 지, 정, 의 전체에 의해 확신을 갖는 믿음을 나타낸다.


 2.“선한 일을 힘쓰게” 하라고 하였다.

  “선한 일”이란 말은 바울의 목회 서신에 14회 등장한다.

  디도서에서도 선한 일에 대한 교훈이 있다.

  1).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시고 선한 일에 열심인 친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했다(2:14). 

  2).바울은 디도에게 선한 일의 본이 되라고 권고했다(2:7).

  3).선한 행실은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한다고 말했다(2:10).

  4).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라고 했다(3:1).


 3. “이것은 아름다우며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것은 아름다우며 사람들에게 유익하니라(8절)”

  1). “이것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선한 일에 힘쓰는 것을 의미한다.

  2). 성도들의 선한 행위의 결과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Ⅲ.바울은 디도에게 어리석은 일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9절)”


 1.어리석은 일들의 목록이 나와 있다.

  1). 어리석은 변론

  성도들이 피해야 할 어리석은 변론이란 삶속에서 실제적인 유익을 주지 못하는 논쟁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성경에 언급되지 않은 것,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것, 구원 문제와 성도의 삶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것 등이다.

  2).족보 이야기

  유대인들은 족보를 중시하여 구약에 나오는 아브라함과 제사장들의 가상적 족보를 만들어 이것을 구원과 선민 적 우월성을 주장하는 방편으로 내세웠다. 이런 유대인의 자랑과 변론은 초대교회의 혼란과 분열을 초래했으므로 바울은 어리석고 허탄한 것으로 규정했다.

  3).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

  “율법에 대한 다툼”은 그레데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의 거짓 교훈을 암시한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의 준수, 할례, 정결례 등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으로 서로 다투었고 그 결과 분쟁을 초래했다.

 그들은 이런 것으로 자기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가장하나 실상은 하나님을 부인하고 자신의 이익과 영예만 추구하였고 결국 교회를 혼란에 빠트렸다.


 2.이런 일은 무익하니 피하라고 하였다.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9절)”

  1)이런 일은 쓸 데가 없고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어떤 유익도 주지 못한다.

  2)성도들은 무익한 일에 시간을 들이거나 수고할 필요가 없다.

  3)그리스도인은 시간만을 허비하는, 논의만을 위한 논의를 피하고 그리스도인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다.


Ⅳ.이단에 속한 사람을 경계하라고 권고하였다.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10절)”


 1.이단이란 말은 “스스로 선택한 것, 견해”란 말에서 나왔다.

  1).진리를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임의로 선택한 사사로운 견해라는 의미이다.

  2).학파 혹은 당파라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사두개인의 당파, 바리새파를 지적한 말로도 사용되었다.

  3).여기서는 분파적인, 다투기를 좋아하는, 또는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레데 교회에 있었던 거짓 교사들을 가리킨다.


 2.이단에 대한 처리 방법은 간단하고 신속하다.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10절)”

  1).한두 번 훈계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과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권면하고 책망해야 한다. 그래서 훈계를 받아들인 자는 사랑으로 용서하고 용납해야 한다.

  2).훈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내보내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교회 안에서 교인들을 유혹하고 잘못된 길로 가게하며 교회를 혼란에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   

  참다운 신앙은 사람들을 결합시키지 결코 분열 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이단에 속한 자는 부패하여서 정죄하며 죄를 짓는 자이다.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11절)”

  1)이단에 속한 사람은 부패하다고 했다.

  부패는 “참된 것으로부터 돌아서다”의 뜻으로 이들이 사도들이 선포한 말씀으로부터 떠나있다는 의미이다.

  2).그들은 정죄하고 있으면서 죄를 짓는 자이다.

  그들은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죄를 짓는 자이다.

  그들은 죄에 대해서 가르치면서 죄를 짓는 자란 뜻이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만 행위로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들이다(1:16).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교훈과 적용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이 힘써야 할 일과 피해야 할 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우리는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이므로 선한 일을 준비하고 또 행동으로 선한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교회를 분열시키는 어리석은 일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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