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기도회

  • 말씀 >
  • 수요 기도회
구약인물-44 다윗의 인구조사(삼하24:1-25)
황영찬 2011-11-17 추천 0 댓글 0 조회 1229
 

구약인물44      다윗의 인구조사         11.11.16(수요기도회)


                         삼하24:1-25

 다윗 왕이 인구 조사를 실시한 후 그것 때문에 온역을 내리신 하나님의 뜻과 다윗의 기도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교훈을 살펴보자.


Ⅰ.다윗의 인구 조사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 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1절)”


 1.다윗 왕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백성들이 잘못하면 지도자가 잘못된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도자의 잘못된 정책이 곧 백성들의 고통이 되기 때문이다.


 2.다윗 왕이 요압의 신앙적인 권고도 받아드리지 않은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때문이다.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3절)”

 하나님이 다윗의 귀를 막으시고 다윗의 마음을 닫게 하신 것이다.

 다윗은 기분 나쁜 일이지만 요압의 권고를 받아드린 일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당연히 받아드려야 하는 것도, 철회하지 않고 오히려 재촉을 했다.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4절)”


 3.다윗 왕이 세 가지 재앙 중 삼일 동안의 온역을 택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벌주기를 원하셨다면

  1).다윗에게 선택하게 하시지도 않으셨을 것이다.

  2).다윗이 선택하더라도 대적에게 쫓겨 석 달을 도망 다니는 것을 택하게 하셨을 것이다.

  3).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쉽게 응답도 하시지 않았을 것이다.


Ⅱ.다윗의 신앙이 침체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1.하나님께 묻지 않고 병력을 조사한 것은 다윗의 불신앙을 나타낸다.

  그런 마음이 생겼을 때 기도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다.


 2.요압의 신앙적인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도 잘못이다.

  신앙적인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을지라도 그 권고가 신앙적인 것을 인정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3.세 가지 재앙 중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한다고 자기에게 피해가 적은 온역의 재앙을 택한 것도 잘못이다.

 정말 자기의 책임이라고 생각했다면 왕이 쫓겨나 도망 다니는 것을 선택해야 옳을 것이다.


Ⅲ.다윗의 신앙이 회복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1.다윗이 인구 조사를 하고 나서 자신의 불신앙을 자책한 것이 그것이다.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10절)”

  1)“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2).“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라고 기도하고 있다.


 2.재앙을 택할 때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겠다고 한 것도 사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음을 나타낸다.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고통 중에 있도다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14절)”


 3.백성에게 내린 재앙을 자기와 자기의 가정에 내려달라고 간구하였으니 훌륭한 신앙이다.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17절)” 



 4.번제를 드릴 때 아라우나의 재산을 정당한 값을 주고 사용한 것이 훌륭한 신앙이다.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사고(24절)”


 교훈과 적용


1.지도자와 백성의 관계를 알고 기도해야 한다.

 1),지도자가 잘못하는 것은 백성들의 잘못 때문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2).마찬 가지로 백성들이 잘못하는 것은 지도자의 죄 때문일 수 있다.

 3).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 가지이다.

 다른 사람이 잘못하는 것은 내게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고치면 상대방도 고치게 된다.


2.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은혜의 삶이 이성을 앞세우는 합리적 삶보다 나은 것을 믿어야 한다.

 병력을 조사하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는 항상 하는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힘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원하신다.


3.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야 한다.

 1),그래야 죄를 피할 수 있다.

 2).그래야 깨달을 수도 있다.

 3).그리고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구약인물-45 솔로몬의 왕위 계승(왕상1:38-53) 황영찬 2011.11.24 0 1239
다음글 구약인물-43 위기 속의 다윗(삼하15:19-37) 황영찬 2011.11.10 0 768

200160 TEL : 033-254-4059 지도보기

Copyright © 춘천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0
  • Total104,189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