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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나라(대하15:1-19)
황영찬 2011-08-21 추천 0 댓글 0 조회 879
 

설1133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나라         11.814(광복절기념주일)


                 역대하15:1-19


 요즘 우리나라 국민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는 사건이 일본 때문에 일어났다. 얼마 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며 한국을 방문한 일본 의원들의 사건이 있었고 또 미국과 영국이 동해의 일본해 단독 표기 입장을 밝히는 서한이 국제수로기구(I H O)제출되었다.

 정부의 지혜로운 대응책이 나와 이번 사태를 바로 잡기를 기대하며 바로 이런 사건을 접할 때마다 우리나라가 더 강한 나라가 되고 온 국민이 더 지혜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어떻게 하면 강한 나라와 지혜로운 백성이 될 수 있을까?

 오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지켜주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Ⅰ.강한 믿음을 가지고 우상을 없애라고 하였다.

 7절에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고 하였다.

 이 말씀을 실천하는 방법이 8절에 나온다.


 첫째는 마음을 강하게 하여 온 땅에서 가증한 물건들을 없애라고 하였다.

  왜 강하라고 하였는가?

  강해져서 너희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고 하였다. 강해야 우상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우상이란 사실 무시해도 좋을 것이지만 그것을 믿던 사람이 그것을 없애려고 하면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강하게 하라고 하였다.

 또 너희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고 한 것은 우상을 제거하는 데에는 주로 손이 할 일이기 때문이다. 바알 신당을 부수고, 아세라 목상을 찍어버리고 들어내 불사르는 일은 손을 쓰는 일이었다. 

  우상을 없애는 행위에는 하나님의 상급이 따를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복 받을 일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우상을 없애라고 하였다.

 북 왕국 이스라엘에 속했던 성읍들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우상들이 더 많았다. 그리고 그곳은 남 왕국에 사는 사람들이 가서 살지 않는 곳이다. 그럼에도 지금은 자기의 영토이요 자기들의 성읍이기 때문에 마땅히 그곳에서도 우상을 없애라고 하였다.

 


 셋째는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라고 하였다.

 우상을 섬기느라고 성전의 제단까지 헐어버렸던 것을 다시 지으라고 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알 것은 우상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상을 놔두고 하나님 제단을 재건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다.


Ⅱ.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기로 언약하라고 하였다.

 이것을 실천하는 방법은 13절에서 15절 사이에 나온다.


 1.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큰 소리로 외치라고 하였다.

 실제로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모두가 외치므로 그 효과는 크게 나타났던 것이다.

 

 2.피리와 나팔을 불어 마음을 다해 여호와께 맹세하라고 하였다.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였다


 3.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으라고 하였다.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

  이 기간이 15년 정도가 되었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와 작은 나라의 틈바구니에서 평화를 누리게 된 것은 하나님이 지켜 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9절)”

 이때 유다의 군대는 58만 명이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아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11절)”


 “여호와께서 구수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12절)”

 유다 백성들이 도망가는 구스사람들을 추격하여 모두 죽이고 많은 물건을 전리품으로 거둬들였다.


Ⅲ.평안한 후에도 계속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


 1.왕은 태후가 우상을 만들자 태후의 작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불살랐다.

  


 2.왕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다.

  계속 온전하였다는 뜻이다.


 3.선왕이 구별한 물건과 아사 왕이 구별한 것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뜻이다.

 이때부터 아사 왕 제 삼십오 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었다.

 약 20년 동안이다.


 교훈과 적용


 아사 왕의 통치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지켜주는 나라가 되어야 평안을 누리게 됨을 배웠다.

 

 1.하나님이 지켜주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왕이나 대통령과 같은 지도자는 물론 온 백성이 믿음을 강하게 가져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우상을 없애야 한다.


 2.하나님이 지켜주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야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3.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나라가 된 후에도 겸손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사람들은 평안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교만에 빠지고 나태해지고 탐욕스럽게 변하게 된다. 그래서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끝까지 겸손하고 감사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순종하며 역사적 교훈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온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살며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계속 그 나라를 지켜주신다. 바로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백성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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