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말씀

  • 말씀 >
  • 주일 예배말씀
8월 21일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롬12:1-8)
황영찬 2011-08-21 추천 0 댓글 0 조회 807
 

설1134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       11.8.21(성령강림후10주)


                         롬12:1-8


 로마서 12장 1절에 나오는 “영적 예배”는  “피조물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바로 깨닫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의로우신 뜻에 합당한 헌신의 삶으로서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일상의 삶을 통하여 드리는 헌신적인 삶을 말한다.

 그리고 2절부터 영적 예배가 되는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그러면 영적 예배의 내용이 되는 그리스도인의 새 생활은 어떤 것인가?


1.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는 데 특별히 세 분야 즉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대해서 알라고 하였다.

 선함은 하나님의 성품과 행위의 표준이다. 그러므로 선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품성과 일치하는 것이다.

 주님은 “나는 선한 목자,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하였고, 선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셨다.


 기쁨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때 온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지은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다.

 하나님은 영적 예배를 기뻐하신다.

 주님은 “잃은 양을 찾아 어깨에 메고 오는 목자의 기쁨”을 말씀하셨다.


 온전함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함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라고 말씀하셨다. 

 온전한 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다.

 온전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 곡식에 뉘가 섞이지 아니한 것, 성숙한 것” 등의 뜻이 있다.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믿음으로 성취할 수 있는 범위에 속한 것이다.


Ⅱ.우리는 분수를 지켜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기준대로 지혜롭게 생각해야 한다.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1.분수를 지키라는 말씀이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_-”라고 한 말씀이 이것을 나타낸다.

 이것은 교만하지 말라는 것이고 자신에 대해서 과대평가를 하지 말라는 뜻이다. 

 주님이 보이신 겸손의 본을 따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아야 한다.


 2.믿음의 기준을 따라 지혜롭게 판단하라는 말씀이다.

 여기에 나오는 “믿음의 분량”은 “믿음의 기준, 혹은 믿음의 표준, 척도”의 뜻이다.

  앞에 나오는 대로 분수를 지킬 뿐 만 아니라 믿음을 따라서 지혜롭게 생각해야 완벽한 것이다.


 3.이것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짊어지지 말라는 뜻이기도 하다.

 


Ⅲ.우리는 받은 은사 대로 봉사를 해야 한다.

 6절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1.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다.

 5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1).지체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2).지체는 유기적인 관계이다. 

  살아있고, 주고받아야 한다. 함께 고통을 느끼고 함께 즐거움을 느낀다.

 

 2.우리는 각각 다른 은사를 받은 대로  봉사해야 한다.

  본문에는 다음 7가지가 나와 있다. 이것들이 대표적인 은사들이다.

  1)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2).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3)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4).위로하는 자는 위로하는 일로

  5).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6).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7)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여기에는 7가지가 있지만 이밖에도 많이 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한 가지 이상 은사를 주셨다. 이렇게 은사를 주신 것은 믿음 생활을 잘하며 또 다른 사람을 돕게 하시기 위해서이다.


 3.우리는 이 은사들 중 특별히 조심스럽게 해야 할 은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1).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예언의 은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은사이다. 설교도 여기에 속한다.

   그런데 믿음의 분수대로 하라고 하였다.

 “믿음의 분수대로”란 “믿음의 비율을 따라”의 뜻이다.

  자기 믿음의 수준에 맞게 말씀을 전해야지 알지도 못하면서 또 믿지도 않으면서 전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교만하여 과장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어떤 목사가 모든 병은 귀신으로부터 온다고 설교를 했다. 그런데 자신이 중병에 걸렸다. 그래서 그는 교인들 모르게 큰 병원을 찾아다니고 또 일본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자는 성경대로 전하되 믿음의 분수대로 해야하는 것이다.


 2).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하라고 하였다.

   옛날에도 구제하는 일에는 문제가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구제하면서 거지 동냥 주듯 하는 사람도 있고

  편파적으로 자기 아는 사람에게만 구제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구제할 돈과 물품을 빼돌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구제하는 사람은 특별히 성실함으로 하라고 한 것이다.

  성실함은 순수한 마음으로 구제하는 것이다.

 

 3).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하라고 하였다.

  지금도 지시하는 사람이 현장을 살펴보지 않고 책상 앞에만 앉아있으면 문제가 속히 해결되지 않는다.

 그래서 부지런해야 한다고 했다. 지도자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 부지런해야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 때문이다.

 다스리는 자는 열심히 해야 한다.


 4).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하라고 했다.

  긍휼을 베푸는 것은 동정하고 불쌍히 여기는 것이다.

  이것은 자비를 베푸는 일이다. 병자를 돌보고 가난한 자와 노약자를 돌보는 일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긍휼을 베풀 때 업신여기거나 억지로 하는 것이 되지 않아야 한다.

 자발적인 봉사의 정신으로 해야 한다.


  교훈과 적용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새 생활이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1.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 중에서 특히 온전하신 뜻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목표를 성취하는 것이다.

  곡식에 잡 것이 섞이지 않는 것

  성숙해지는 것


 2.우리는 분수를 지켜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기준을 따라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분수를 지키는 것은 교만하지 않는 것이고, 믿음의 기준을 따르는 것은 지혜롭게 사는 것이다.


 3.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따라 봉사해야 한다.

  모든 은사가 다른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것임을 믿어야 한다.

  은사 중에는 조심해서 사용할 은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예언의 은사는 믿음의 분수대로(믿음과 비례해서)

  구제하는 은사는 성실함으로 즉 순수한 마음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해야 한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8월 28일 예수님이 받으신 침례(마3:13-17) 황영찬 2011.09.02 0 868
다음글 8월 14일 하나님이 지켜주시는 나라(대하15:1-19) 황영찬 2011.08.21 0 877

200160 TEL : 033-254-4059 지도보기

Copyright © 춘천침례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5
  • Total107,258
  • rss